[새로운 철도관련 시설] 와카사철도 하야부사역 근처에 미니SL박물관 오픈(2017년4월1일)

[새로운 철도관련 시설] 와카사철도 하야부사역 근처에 미니SL박물관 오픈(2017년4월1일)

 

돗토리현(鳥取県) 야즈쵸(八頭町)는 지역 내 공원에 미니SL박물관(ミニSL博物館)을 4월1일에 오픈한다.

관광객 유치와 지역이 출자하는 와카사철도(若桜鉄道) 승객증가를 목표로 한다.

 

후나오카치쿠린공원(船岡竹林公園) 안에 미니SL박물관 시설과 승차체험시설을 정비한다.

박물관은 총 면적 385평방미터로 관내에는 미니SL전시장과 공작(工作) 공간을 만든다.

승차체험시설 넓이는 1,200평방미터로 한바퀴 길이는 125미터다.

 

 

전시하는 미니SL 제작은 돗토리시(鳥取市) 나카무라 센이치로(中村仙一郎, 95)씨로 초등학교때부터

독학으로 기관차를 공부, 60대부터 미니SL을 많이 제작, 현재까지 20량 이상을 만들었다.

 

나카무라씨로부터 국철8620형 등 15량의 미니SL을 기증받아 이를 전시, 운전하는 시설정비를 계획했다.

움직이는 미니기관차 15량 정비는 전국 최초의 미니SL박물관 승차체험시설이라고 한다.

 

 

박물관은 야즈쵸가 관리하고 미니SL기관차 유지, 관리, 운전은 민간단체에 위탁한다.

영업시간은 09~17시로 매주 수요일은 휴관이며,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휴관한다.

입장요금은 200엔, 승차체험은 1회 100엔 예정이다.

 

 

박물관이 있는 후나오카치쿠린공원은 와카사철도 하야부사역(隼駅)에서 직선으로 약 1.7km 거리지만,

야즈쵸는 하야부사역과 공원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1년 방문자는 35,000명을 예상하며 하야부사 지역을 관광지역으로 정하고 연계 관광경로를 만들어

관광객 증가를 목표로 한다. 와카사철도와 연계한 상품, 승차권 판매도 고려하고 있다.

 

 

출처: 1월18일, Respo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