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철도 개정] 고베전철 2017년 시각표개정: 아오선 일부구간 운행 줄인다 free counters

[철도 개정] 고베전철 2017 시각표개정: 아오선 일부구간 운행 줄인다

 

고베전철(戸電鉄) 20173 시각표개정 개요를 발표했다.

가장 크게 변하는 곳은 아오선(粟生線)으로 일부 구간 운행편수를 현재 낮시간 15 간격에서

30 간격으로 절반을 줄인다.

 

낮시간 급행도 폐지

고베전철의 2017 시각표개정은 3 말에 실시한다.

변화가 생기는 아오선에서는 낮시간대 니시스즈란다이~시지미(西鈴蘭台~志染) 사이 열차를

현재 15 간격에서 30 간격으로 한다.

 

또한 아오선 낮시간대 급행(현재 30 간격) 없애고, 상행을 준급으로, 하행을 보통열차로 바꾼다.

준급은 스즈란다이 이후는 각역정차로 운행, 낮시간 스즈란다이~아오 사이 우등열차는 없어진다.

신카이치(新開地)~니시스즈란다이는 현재 15 간격을 유지하며, 시지미~아오 사이도

현재와 같은 1시간 간격으로 변화는 없다.

 

외에 평일 06시대 상행 보통열차 1편을 급행으로 바꿔서 아오~신카이치 소요시간을 현재보다 7 줄인다.

아오역 0614 출발 보통열차가 이에 해당한다.

 

 

아리마. 산다선은 살짝 수정

아리마. 산다선(有馬三田線)에서는 낮시간대 신카이치 출발 산다(三田) 보통열차를 모두 준급으로 바꾼다.

준급이어도 통과는 마루야마(丸山), 히요도리고에(鵯越) 역뿐인데, 낮시간 보통열차 산다행은 없어진다.

한편, 아오행 준급이 보통이 되면서 새롭게 마루야마, 히요도리고에 정차를 하므로 정차편수는 변함없다.

 

 

외에 JR여객이 34 실시하는 시각표개정에 대응, 일부 열차의 산다역 연계를 하기 위해 시각표를 조정한다.

아리마. 산다선 시각표개정은 살짝 수정한다.

 

편리성보다 효율성 우선

전체를 보면 아오선의 운행 절반 감편이 제일 크다.

아오선은 노선버스로 승객이 옮겨가면서 이용자수가 줄어 존폐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신키버스 에비스쾌속선[バス 恵比須快速線]으로 한신고속도로를 경유하지만, 노선버스로 취급)

 

 

때문에 이번 시각표개정에서는 정시성이 무기인 아침RH(Rush Hour) 이용편리성을 확보하는 한편,

버스와의 경쟁에서 열세인 낮시간대 운행편수를 줄여서 알기 쉬운 방침을 표시한다.

 

이번 감편으로 이용자 이탈이 빨라질 가능성도 있으나, 그보다도 효율화를 우선해야 정도로

이용자가 적은 상황이다. 신경쓰이는 시각표개정이다.

 

 

출처: 113, 타비리스

Posted by CASSIOPE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