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복구, 할 수 있을까?] 금이 간 터널, 휘어진 교량……미나미아소철도의 복구는 멀기만하고
미나미아소철도의 복구는 어렵기만 합니다. http://jtinside.tistory.com/8022
구마모토지진(熊本地震)이 발생한 지 4월14일로 1년이 되었다. 지금도 구마모토현(熊本県) 미나미아소무라(南阿蘇村)와
다카모리마치(高森町)를 잇는 미나미아소철도(南阿蘇鉄道)는 전구간 복구 예정이 없다.
가장 피해가 컸던 다테노역(立野駅) 근처에는 무너진 토사가 선로를 밀어내서 잘린 레일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역에서 1km 거리에 침목을 놓은 근처에는 지진으로 토사붕괴가 250미터에 걸쳐 선로가 골짜기 아래로 쓸려갔다.
남은 레일 일부는 녹이 슬어있었다.
그 앞의 사이카쿠야마(犀角山) 터널은 아래 지층이 어긋나고, 벽에 많은 균열이 있다.
터널을 빠져나와 제1시라카와교량(第一白川橋梁, 166미터)는 정상으로 보이나, 잘 보면 선로와 교각 위
지지대가 어긋나서 강재가 끊어진 상태다.
지진 이후 손을 못대고 있다. 한편으로 주변의 국가 댐공사는 진행하고 있으며 공사용 도로를 위해
터널 안 선로는 철거외었으며 침목은 자갈로 채워졌다.
피해가 적었던 나카마츠~다카모리(中松~森間) 7.1km는 2016년7월에 운행을 재개했으나,
다테노~나카마츠 사이 10.6km는 그대로 불통상태다.
출처: 4월13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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