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의 설계] 호쿠리쿠신칸센 츠루가역: 특급과 상하환승방식으로 건설, 환승 편리

[역의 설계] 호쿠리쿠신칸센 츠루가역: 특급과 상하환승방식으로 건설, 환승 편리

 

2023년 봄 개업예정인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츠루가역(敦賀駅) 구조가 재래선 특급 환승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신칸센 플랫폼 아래에 재래선특급 플랫폼을 만드는 ‘상하환승(上下乗り換え)’방식으로 정비하기로 결정했다.

약 200미터 떨어진 신칸센 역과 현재 재래선 역을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무빙워크도 설치한다.

 

 

상하환승 방식으로 함으로써 신칸센과 특급 환승은 5분 정도로 예상한다.

재래선 역에서 환승한 경우 약 11분 걸리는 데 비해 절반 이하로 줄인다.

상하환승은 츠루가 개업 때 나고야(名古屋)와 오사카(大阪)로 환승이 불편하지 않도록 호쿠리쿠 3현이 요구해왔다.

2월에 이시이 케이이치(石井啓一) 국토교통성장관은 “신칸센 츠루가역은 상하 플랫폼으로 특급과

환승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으며, 철도. 운수기구가 조정을 계속했다.

 

무빙워크는 호쿠리쿠신칸센으로 츠루가역에 내리는 현 외부 관광객들을 2차교통기관에 집중하는

츠루가역 서쪽지역으로 부드럽게 유도, 중심 시가지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츠루가시가 강하게 요청했다.

무빙워크 비용부담에 대해서는 철도. 운수기구와 후쿠이현(福井県), 츠루가시가 협의한다.

 

신칸센 후쿠이역(福井駅) 구조에 대해서도 당초 계획보다 역 건물 일부를 동쪽으로 확장해서 만드는 부분을

철도. 운수기구가 제시했다. 후쿠이역 신칸센 플랫폼은 섬식 1면2선으로 설계한다.

후쿠이시 요청대로 역 건물 일부 확장으로 대합실 등을 확보하고 플랫폼에서 계찰로 이어지는

계단을 총 세 군데로 한다.

 

출처: 5월19일, 후쿠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