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개선] '우메다던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영어표기 통일하기로
오사카관광국과 오사카부, 오사카시, 각 철도회사는 터미널역과 대형상업시설, 지하상가가 복잡하게 있는
오사카. 우메다(大阪・梅田)에 각기 다른 영어표기를 통일하는 등 알기쉬운 안내표시로 바꾸기 시작했다.
일본방문 외국인 이용이 늘고있는 한편, “안내가 알기 어렵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민관 협의회를 설치하여 우선 현상 파악에 나섰다.
오사카관광국에 따르면, 협의회에는 오사카부, 시 외에 JR서일본, 한큐전철(阪急電鉄), 한신전철(阪神電鉄),
오사카지하상가주식회사 등이 참가하며 많은 외국인 방문이 예상되는 2019년 럭비월드컵 대회에 맞게 대응한다.
우메다(梅田)에는 JR오사카역(大阪駅) 외에 한큐전철, 한신전철이 터미널역 등이 위치해있다.
시영지하철은 노선별로 우메다역, 히가시우메다역(東梅田駅), 니시우메다역(西梅田駅)이 있으며,
장거리버스와 택시 등도 출발/도착한다. 외국인이 방문하는 대형상업시설도 가깝다.
각 사업자가 안내판을 설치하고 있지만, 역을 포함한 주변은 경로가 복잡하여 안내표기가 통일되지 않아
혼란을 겪는 관광객이 많다(이건 일본 내국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영어표기도 제각각이다. 예를 들어 지하철 미도스지선(御堂筋線) 우메다역 안내에는 ‘Subway Midosuji-Line’과
‘Subway Umeda Sta’ 등이 있다. ‘다이마루(DAIMARU)’, ‘한큐삼번가(HANKYU SANBAN GAI)’ 등 한번 봐서는
상업시설인지 알 수 없는 안내도 있다.
관광국은 외국인들로부터 “안내를 믿고 가다보면 중간에 표기가 바뀌어 혼란스럽다”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한다.
협의회에서 이러한 사례를 조사 후 개선책을 마련한다.
출처: 5월22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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