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사업권 폐지] 세이부철도: 50년 이상 중단된 아히나선 ‘정식폐지’

[철도사업권 폐지] 세이부철도: 50년 이상 중단된 아히나선 ‘정식폐지’

 

아히나선은 50년 전에 운행을 중단했으며, 이번 내용은 철도사업권 폐지 의미라 승객에 영향은 없습니다.

 

6월1일, 세이부철도(西武鉄道)는 운행을 중지한지 50년이 지난 아히나선(安比奈線)의 철도사업을

5월31일부로 폐지했다고 발표했다. 아히나선은 미나미오츠카~아히나(南大塚~安比奈) 3.3km의 화물선으로

아히나역 근처에 있는 이리마가와(入間川)의 자갈을 운반하기 위해 건설, 1925년2월에 개업했다.

패전 후 1960년대 후반에 열차운행을 마쳤고 1967년 이후 영업을 중단한 상태였다.

 

 

1980년대에는 세이부신주쿠선(西武新宿線) 복복선화 계획이 떠올라 이에 필요한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아히나역 근처에 새 차량기지 건설을 계획했으며, 아히나선도 미나미오츠카역과 차량기지를 잇는

회송선으로 사용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불황과 저출산 고령화 등 영향으로 복복선화와 차량기지 신설계획을 중단했다.

세이부철도는 2016년2월, 차량기지 정비계획 폐지를 발표했다.

 

세이부철도는 아히나선 부지에 대해 “가와고에시(川越市) 및 관계기관과 향후 활용을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6월1일, Response, 세이부철도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