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이야기] 한큐전철 수수께기의 개찰기 ‘어디에서 들어오는 것일까?’
한큐전철(阪急電鉄)의 공식 트위터에 투고한 신기한 개찰기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투고가 올라온 사진은 벽을 따라 설치되어 있는 개찰기가 딱 한대가 있다.
개찰을 나가는 곳에는 울타리로 되어 있으며 ‘입구전용’, ‘여기서부터 나갈 수 없습니다’라고 써 있는 문이 있다.
문 안쪽은 어떻게 들어갈까? 궁금하다.
한큐전철 홍보부에 문의한 결과, 이 개찰이 있는 곳은 이마즈선(今津線) 니가와역(仁川駅)이라고 한다.
홍보담당자는 “아마 경마장에서 돌아가는 사람을 위한 통로일겁니다”라고 말했다.
니가와역은 밖에 한신경마장(阪神競馬場)이 있으며, 경마 개최일은 혼잡하기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니가와역 주변에는 혼잡때에만 개방하는 입구가 여러군데 있으며, 이 개찰구와 출입문도 하나라고 한다.
트위터에서는 “호그와트의 성이 나올 것 같다”, “비밀 아이템이 숨어있는 느낌” 반응으로 화제다.
또한 “니가와역이다”, “항상 저기에 개찰이 있을까 생각했다” 등 평소 이용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신경이 쓰이는 의견이 올라왔다.
한큐전철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이 개찰은 평일 07~09시 경마장 이용이라기 보다는 지역 사람들의
아침 통근용 개찰이다”라고 한다.
출처: 5월19일, 네토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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