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열차] JR서일본: 동해안 경치를 즐기는 관광열차 ‘마루마루노하나시’ 8월5일부터 운행

[새로운 열차] JR서일본: 동해안 경치를 즐기는 관광열차 ‘마루마루노하나시’ 8월5일부터 운행

 

5월31일, JR서일본 히로시마지사(広島支社)는 야마구치현(山口県)이 2017년9~12월에 실시하는

관광캠페인에 맞춰 운행하는 관광열차 이름과 디자인, 운행계획을 발표했다.

관광캠페인 이름은 막부유신 야마구치DC(幕末維新やまぐちデスティネーションキャンペーン)

관광열차 이름은 OO이야기(○○のはなし)로 ‘마루마루노하나시’로 읽는다.

8월5일부터 산인선(山陰線) 신시모노세키~히가시하기(新下関~東萩) 사이를 토, 일요일, 공휴일을 중심으로 운행한다.

 

마루마루하나시는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가가 이어지는 산인선과 지역 역사와 문화, 요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하기의 ‘하(は)’, 나가토(長門)의 ‘나(な)’, 시모노세키(下関)의 ‘시(し)’를 조합,

추억이 남은 이야기(하나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름에 대한 설명을 했다.

 

 

마루마루하나시는 키하47계 2량 편성으로 전좌석 지정석 쾌속열차로 운행한다.

정원은 1호차(일본풍) 32명, 2호차(서양풍) 28명 등 총 60명이며 승차 시 승차권 외에 지정석권(520엔)이 필요하다.

 

차내는 본토(혼슈) 가장 서쪽지역과 동해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차창을 크게한다.

바다쪽을 향한 좌석을 만들며, 노선주변 명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카운터와 이벤트공간 등을 마련한다.

 

운행시작일은 8월5일로, 8~9월은 토, 일요일과 바다의 날(山の日)인 8월11일, 경로의 날(敬老の日)인 9월18일에 운행.

 

출처: 5월31일, Impress W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