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리뉴얼] JR서일본: 키하120형 개조 진행 - 2021년까지 모든 차량에 적용[롱시트 리뉴얼]

[차량 리뉴얼] JR서일본: 키하120형 개조 진행 - 2021년까지 모든 차량에 적용[롱시트 리뉴얼]

 

JR서일본 요나고지사(米子支社) 고토종합차량소(後藤総合車両所)는 산인지방(山陰) 등 로컬선을 운행하는

기동차 키하120형 개조를 진행 중이다.

차내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리뉴얼을 끝낸 첫 번째 차량이 키스키선(木次線)에서 7월1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고토종합차량소에서는 승객이 차내에서 넘어지는 걸 막기 위해 키하120형 차내에 입석손잡이와 롱시트 구분 막을

설치하는 등 개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차내 조명을 LED로 바꾸는 작업도 하고 있다.

 

키하120형은 로컬선용 기동차로 1992년에 등장, 14량을 만들었으며 이 중 8량이 요나고지사에 있다.

이후 차량 수를 늘려 요나고지사에는 현재 키스키선, 산코선(三江線)을 중심으로 22량이 있다.

고토종합차량소에서는 2021년까지 JR서일본이 가진 총 89량을 차례로 개조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량 당 약 2,500만엔.

 

출처: 7월11일, 산케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