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는 멀기만 하고] JR홋카이도: 네무로선 불통구간 복구에 10.5억엔 필요, 공사기간은 ‘적어도 1년 이상’
2017년_야그/이런저런_이야기 2017. 7. 16. 03:59[복구는 멀기만 하고] JR홋카이도: 네무로선 불통구간 복구에 10.5억엔 필요, 공사기간은 ‘적어도 1년 이상’
▶불통구간은 JR홋카이도 단독으로 유지 곤란
JR홋카이도가 2016년8월 태풍피해로 불통된 네무로선(根室本線) 히가시시카고에~오치아이신호장
(東鹿越~上落合信号場) 복구공사비를 발표했다. 총 10.5억엔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열차는 운휴중이며, 버스로 대체수송을 하고 있다.
산정한 공사비용은 같은 규모의 재해가 생기더라도 JR홋카이도의 설비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비용이다.
10.5억엔 내역은 토목 5.4억엔, 궤도 2.3억엔, 전기 2.8억엔이다.
복구공사를 하면 기간은 “적어도 1년 이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히가시시카고에~오치아이신호장 사이를 포함한 네무로선 후라노~신토쿠(富良野~新得) 사이는
수송밀도 200명 미만으로 JR홋카이도가 ‘단독으로 유지 곤란 구간’이라고 밝힌 곳이다.
JR홋카이도는 “복구하려면 국가 등의 재해복구 사업비 보조를 쓰게 되지만, 공적자금을 투입하는건
계속 선로를 유지한다는 걸 전제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복구 착수에는 신중한 자세다.
출처: 7월13일, Traffi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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