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책?] ‘외국인 승객 급증’ 교토버스일일권 500엔→ 600엔으로 인상하기로(2018년3월부터)
일본 내 교통 일일승차권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승차권이 아마도 교토일일승차권일겁니다.
판매 매수가 1년 600만장 이상입니다.
이번 인상 결정은 일일승차권만 해당되며, 일반 승차 시 운임은 변동 없습니다.
교토시(京都市)는 외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버스 혼잡이 문제가 되어 관광지 등을 연결하는 노선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일일승차권(500엔)’을 2018년3월부터 600엔으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관광객들로 인해 차내가 만원이 되어 시민들로부터 ‘버스를 탈 수 없다’라는 민원이 계속되어
혼잡을 조금이라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일일승차권은 균일운임 구간(230엔)이면 시버스와 민간사업자인 교토버스(京都バス)를 자유롭게 탈 수 있다.
세번만 타면 본전이 될 정도로 관광객에 인기가 많으며, 2000년에 700엔에서 500엔으로 가격을 낮춘 후
발매매수가 100만장을 넘었으며, 2015년에는 6배인 614만장까지 늘었다.
일일권 구입 대부분은 외국인으로 보이며, 수년 전부터 큰 가방을 가진 외국인들로 차내 혼잡이 일상화 되었다.
정류소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이 버스를 못타거나, 관광객 승/하차에 시간이 걸려 운행지연도 늘었다.
출처: 7월24일, 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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