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달시프트] 다른 업종의 철도 공동수송: 택배와 자동차부품이 같이 간다[토요타 LONGPASS EXPRESS]
사가와큐빈(佐川急便)은 아이치현~이와테현(愛知県~岩手県) 택배편 간선수송을 토요타수송(トヨタ輸送)이
운행하는 토요타 롱패스 익스프레스(TOYOTA LONGPASS EXPRESS, TLE)를 활용한 다른 업종간 실시하는
모달시프트(Modal Shift, 기존에 도로로 운송되던 화물을 철도 또는 연안해운으로 운송수단을 전환)를
9월말부터 운용을 시작했다.
이번 개념은 평소 트럭으로 수송하고 있는 사가와큐빈 츄부지역(中部エリア)인 아이치현, 기후현(岐阜県),
미에현(三重県) 일부부터 도호쿠지역(東北エリア)인 아오모리현(青森県), 아키타현(秋田県), 이와테현 일부로 가는
31피트 콘테이너 1개분 택배편을 철도수송인 TLE로 바꾸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트럭수송으로 인한 트럭운전사 운행시간이 역간 1,685시간을 절약하며,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연간 83.5톤 줄일 수 있다.
수송 절약과 환경부하 감소를 실현할 수 있음에따라 국토교통성이 물류분야의 수송 절약화, 환경부하 감소를
추진하기 위해 2017년10월에 개정한 ‘개정물류통합효율화법(改正物流総合効率化法)’ 규정에 따라
통합효율화 계획으로 인정했다.
TOYOTA LONGPASS EXPRESS는 아이치현(愛知県) 도카이시(東海市)~이와테현(岩手県) 모리오카시(盛岡市) 사이
약 900km를 이으며 츄쿄권(中京圏) 공장에서 생산한 자동차부품을 도요타자동차 이와테공장까지 수송하는
토요타 수송전용 화물열차다. 2017년1월에 증편하면서 사가와큐빈이 규정하는 배송시간에 맞게
수송이 가능하여 이번에 다른 업종 사이 공동수송을 실현했다.
사가와큐빈은 배송효율화와 수송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다양한 수송방법 구축으로 업종을 뛰어넘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출처: 9월13일,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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