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10년] 파스모, 스이카: 10년간 사용하지 않으면 효력 없어져 – 보증금, 충전액 다 날아가
많은 사람들이 쓰는 교통IC카드인 파스모(PASMO)가 있는데, 10년간 사용하지 않으면 효력이 없어지며
충전한 금액도 사용하지 못한다. 집에 쓰지 않는 파스모가 있는지 확인을……
종이승차권을 대신하여 이제는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편리한 교통IC카드.
역에 붙은 포스터 내용 중에는 “10년간 이용하지 않으면 절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파스모는 사용한 지 10년간 쓰지 않으면 효력이 없어진다고 한다.
교통계 IC카드 파스모는 10년 전인 2007년3월에 등장했다. JR과 상호이용 가능하게 되면서 이용이 크게 늘었다.
그런데 등장한 지 10년6개월이 지난 지금, 이미 효력을 잃은 카드도 나오고 있다.
마지막 사용날짜는 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효력을 잃으면 충전한 금액은 물론 보증금(Deposit)도 환불받을 수 없는 규정으로 되어 있다.
잘 보면 카드 뒷면에는 확실히 ‘10년간 이용이 없으면 효력을 잃는다’라고 써 있다.
파스모회사는 이를 알리기 위해 2016년10월부터 포스터를 붙여왔으나, 이미 철거한 곳도 많다.
파스모회사는 민법상 채권 소멸시효가 10년임을 감안한 것이라 효력을 잃으면 다른 카드에 잔액을
옮길 수 없다고 말했다.
2007년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파스모는 10년간 사용하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다.
회사에 따르면, 효력을 잃으면 구입할 때 보중금 500엔과 카드 잔액을 반환받을 수 없다고 한다.
JR동일본의 스이카(Suica)도 파스모와 마찬가지로 10년간 사용하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다.
다만, 수속을 진행하면 새로운 카드에 교환, 잔액을 옮길 수 있다.
파스모회사는 포스터를 걸어 효력을 잃기전에 사용하기를 호소하고 있다.
출처: 9월25일, 니혼TV
'2017년_야그 > 철도 트리비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리비아] 우동집, 부동산 등 다른 업계가 운영하는 철도노선들 (0) | 2017.10.20 |
---|---|
[철도 트리비아-425] 103계의 차체 색상은 얼마나 다양했을까? (0) | 2017.10.18 |
[철도 트리비아] 사람 이름 같은 철도역은 무엇이 있을까? 모두 여성 이름? (0) | 2017.10.08 |
[철도 트리비아-390] 세계유산 부지를 달리는 복선전철노선이 있다 (0) | 2017.10.07 |
[부적절행위, 외국의 대응] 영국지하철: 일본과 다른 ‘치한범죄’ 대응 [경찰에 먼저 인계하는 건 없다] (0) | 2017.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