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차량] 도카이도신칸센 N700S: 기존 차량과 무엇이 다를까? (내부)

[새로운 차량] 도카이도신칸센 N700S: 기존 차량과 무엇이 다를까? (내부)

 

2020년,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데뷔 예정인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의 신형차량 N700S.

2016년6월에 발표, 지금까지 이미지, 그림으로 확인했으나, JR도카이가 선두차량 객실(목업) 실물을 공개했다.

 

이미지로 공개했던 N700S 내용은 http://jtinside.tistory.com/8666

외관에 이어 내부를 살펴본다. 인테리어 목업은 그린샤, 보통차 각각 3열분 좌석을 공개했다.

어떤 부분이 N700A와 달라졌을까?

 

1) 정차역 접근때 밝아진다!

N700S는 정차역에 접근하면 선반쪽 조명이 밝아진다. 승객이 내릴 때 잊은 물건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차내 조명도 N700계는 천정 중앙에 있었으나, N700S는 좌우 2열로 구성, 차내 전체 밝기를 균일하게 했다.

 

※선반쪽 조명이 밝아지는 시설은 메이테츠 지정석 특별차(뮤-스카이 등)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습니다.

연구회 여행기 참고 http://cafe.daum.net/jtrain/NGPv/2

 

 

2) 전좌석 콘센트!

현재 N700계 콘센트가 있는 건 그린샤 모든좌석과 보통차 창측뿐이나, N700S는 모든 좌석에 설치했다.

팔걸이 쪽에 설치하여, 좌석을 돌려서 마주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통로 쪽 사람이 콘센트를 써도 창측 사람이 통로를 나가기 쉽도록 했다.

※도호쿠신칸센 E5계, 호쿠리쿠신칸센 E7, W7계는 모든 좌석에 콘센트가 있으나, 앞좌석 쪽에 있어서

좌석을 돌려서 마주보면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팔걸이 아래에 콘센트 설치는 JR동일본 나리타익스프레스 E259계, 특급 히타치, 토키와 E657계에 있습니다.

 

 

3) 개인실에 가까운 차내 분위기?

그린샤는 측면을 대형 패널로 선반 아래까지 일체화, 감싸는 느낌과 개별 느낌을 연출했다.

보통차도 선반 아래는 다르지만, 그린샤에 가까운 구조다.

또한 그린샤 좌석에 있는 독서등은 조명 범위가 신문 한면 정도로 넓어졌으며, 발받침(Foot rest)을

기존보다 폭을 25% 크게 해서 전체 공간은 15% 넓어졌다.

 

4) 안내장치는 LED→ 풀컬러 LCD로

객실 출입문 위 안내표시기에 LED 대신 풀컬러 LCD를 채용, 상세한 안내를 보여줄 수 있다.

크기도 50% 늘려서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5) 어디에서 부는지 모르는 ‘바람?’

공조 분출구를 측면 패널 틈새로 하여 분출구가 넓어지고,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기존 차량에 있던 개별 분출구는 폐지되었다.

 

6) 그린샤의 ‘유일한 과제’ 극복

기존 그린샤 좌석은 리클라이닝 때 무릎이 뜨거나 허벅지 압박이 있었다.

그래서 복사뼈를 중심으로 좌석이 가라앉도록 바꿔서 ‘그린샤 유일한 과제’를 개선했다.

 

 

7) 보통차가 그린샤에 가까운 승차감?

N700S에서는 보통차 앉는 부분(좌면)이 리클라이닝에 맞춰 가라앚는 형태로 했다.

이로 인해 ‘그린샤에 가까운 승차감’을 실현했다. 경량화해서 좌석을 만들었다.

 

참고로 N700S는 ‘경량화’가 큰 포인트다. 그래서 전원을 탑재할 수 있어서 전좌석 콘센트를 실현했다.

N700S는 2018년3월에 확인시험차(確認試験車)를 완성, 양산차 영업운행 시작은 2020년 예정이다.

 

출처: 10월8일, Traffi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