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21호 피해] 난카이본선 피해입은 교량: 설치는 100년 전, 유지보수는 10년 전부터 ‘없었다’
오사카부(大阪府) 센난시(泉南市)와 한난시(阪南市) 경계에 있는 오노사토가와(男里川)를 건너는
난카이본선(南海本線) 다리가 10월22일, 태풍21호로 인해 선로가 휘어져 급정거한 전철 승객 2명이 다친 사고는
다리가 99년 전인 1918년에 설치되었으며, 적어도 10년간 보수작업을 하지 않은 것이 취재로 밝혀졌다.
당시 태풍21호 영향으로 오노사토가와가 불어나 노후화 다리가 흐름을 견디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운수안전위원회가 철도사고 조사관을 파견, 자세한 상황을 조사 중이다.
난카이전철은 “현 시점에서 복구 전망이 불투명하다”라고 밝혔다.
다리는 길이 약 95미터, 폭 약 3미터, 높이 약 6미터의 오노사토교량이다.
상/하행선 각각에 다리가 있으며, 선로가 휘어진 부분은 하행선 쪽으로 1918년에 만들었으며,
상행선 쪽은 1897년에 설치했다. 다리 보는 강철제로, 교각은 주로 벽돌로 만들었다.
안전점검은 2년마다 실시하며, 올해 6월 점검에서는 ‘안전에 문제없음’으로 판단했다.
또한 과거 10년간 보수 및 보강 흔적은 없었다.
사고는 10월22일 저녁에 발생했으며, 교각 6개 중 1개의 교각 위 선로에 휘어짐이 발생했다.
난카이전철에 따르면, 와카야마현(和歌山県) 기노카와(紀ノ川), 오사카부의 야마토가와(大和川)에 있는 다리도
100년 전에 설치했다고 한다.
출처: 10월25일, 산케이신문
현재 난카이전철은 와카야마시 방면과 고야산 방면 일부구간 운행을 중단했으며, 대체버스로 수송하고 있습니다.
간사이공항 노선은 정상운행 합니다.
와카야마시 방면으로는 JR한와선(阪和線) 경유로 대체수송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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