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의 쇠퇴] 츠쿠바익스프레스: 츠쿠바역 대형 상업시설 잇따른 폐점으로 공동화 우려
이바라키현(茨城県) 츠쿠바익스프레스(つくばエクスプレス) 츠쿠바역(つくば駅) 근처에 있는 대형상업시설
크레오스퀘어(クレオスクエア)에 입점하는 이온츠쿠바에키마에점(イオンつくば駅前店)이 2018년2월에
폐점하기로 한 사실이 밝혀졌다. 주변에 교외형 대형상업시설과 슈퍼마켓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줄고 있다.
크레오스퀘어에서는 2017년2월에 세이부츠쿠바점(西武筑波店)도 폐점, 대형점포 철수가 중심시가지의
공동화(空洞化)가 될까 우려하고 있다.
이온츠쿠바점은 1985년에 쟈스코츠쿠바점(ジャスコつくば店)으로 개업했다.
츠쿠바도시정비가 운영하는 크레오스퀘어 1, 2층에 입점, 총 면적 6,300평방미터 규모다.
철수 후 사원과 계약직 포함 약 140명 고용은 유지하며 회사가 운영하는 근처 점포로 배치할 예정이다.
츠쿠바역 외곽에는 주택이 많고 식품 슈퍼마켓, 약국(드럭스토어), 홈센터, 가전양판점 등이 진출,
역 근처 매출은 절정 때의 절반이 되었다. 이온리테일은 “개업한 지 30년이 넘어 역 주변 환경이 바뀌어
소비자 요구에 대응한 상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세이부츠쿠바점에 이은 폐점에 대해 이가라시 츠쿠바시장은 “경영판단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쉽다.
세이부 후계 점포 선정은 고생하고 있는데, 지역 활성화 영향을 거려, 여러 선택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11월29일, 이바라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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