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편리성 향상] 일본에서 두 번째로 작은 시가 오다큐 시각표개정에 ‘엄청난 혜택’
일본을 잘 아는 사람도 도쿄도 코마에시 이름은 매우 낯설정도로 알려져 있지 않은 곳입니다.
이 지역이 오다큐선의 2018년 백지시각표개정으로 큰 혜택을 받을 걸로 보입니다.
**참고로 일본에서 가장 작은 시는 사이타마현 와라비시(蕨市)입니다.
2018년 오다큐선(小田急線) 시각표개정으로 도쿄도 코마에시(狛江市) 사람들이 기뻐하고 있다.
현재 시 중심부에 있는 코마에역(狛江駅)에는 각역정차만 출발/도착하나, 개정 후는 준급 정차역이 된다.
도쿄메트로 치요다선(千代田線)과 연계하는 요요기우에하라역(代々木上原駅)까지 최대 6분 정도 줄어든
17분에 갈 수 있다. 시도 “이용편리성이 높아진다”라고 환영했다.
고마에역 앞에서 두 아이의 30대 주부는 “기쁘다. 신주쿠 쪽으로 가는 게 편리해진다”라고 말했다.
오다큐는 요요기우에하라~노보리토(登戸) 사이 복복선화를 완료하는 2018년3월 이후 시각표개정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코마에역, 치토세후나바시역(千歳船橋駅), 소시가야오쿠라역(祖師ケ谷大蔵駅)의 준급 정차다.
코마에시는 넓이 6.39평방킬로미터로 일본에서 두 번째로 작은 시다.
시내에는 코마에역과 야마토타마가와역(和泉多摩川駅)밖에 없으며 시 경계에 있어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키타미역(喜多見駅)을 포함, 모든 역이 각역정차만 선다.
도심부로 이동하려는 시민들은 세이죠가쿠엔마에역(成城学園前駅) 등에서 급행, 준급을 갈아타고 있는데,
시가 2016년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적어도 준급정도는 정차했으면’, ‘오다큐는 급행이 편중되어 불편하다’
등 의견을 전달했었다.
출처: 12월3일,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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