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영화] 레일웨이즈 세 번째 이야기 무대는 가고시마 히사쓰오렌지철도
철도를 무대로 사람의 정을 표현한 영화 레일웨이즈(RAILWAYS)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
가고시마현(鹿児島県) 히사쓰오렌지철도(肥薩おれんじ鉄道)를 무대로 만든다.
12월1일, 히사쓰오렌지철도가 밝혔다. 이번 타이틀은 ‘가족으로 있어라(かぞくいろ)’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을 서로 의지하여 메우고 다시 살아가는 이야기”이며, 과거 두 작품과는
느낌이 다른 작품이라고 한다.
주연은 NHK 아침드라마 병아리(ひよっこ)에서 인기를 얻었던 아리무라 카스미(有村架純)로
싱글맘(미혼모) 운전사 오쿠조 아키라(奥薗晶)역을 맡는다. 그 옆에서 아키라의 운전지도관으로
의붓 아버지인 오쿠조 세츠오(奥薗節夫) 역할은 베테랑 배우 쿠니무라 준(國村隼)이 맡는다.
작품 감독, 각본을 맡은 요시다 야스히로(吉田康弘)는 “다양화하는 가족 모습에서 혈연관계뿐만 아니라
새로운 가족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레일웨이즈 시리즈는
시마네현(島根県) 이치바타전차(一畑電車)를 무대로 1편인 ‘49세에 전철운전사가 된 남자의 이야기
(49歳で電車の運転士になった男の物語)’가 2010년에 개봉했으며,
토야마현(富山県) 토야마지방철도(富山地方鉄道)를 무대로 한 제2편 ‘사랑을 전하지 못하는 어른들에게
(愛を伝えられない大人たちへ)’가 2011년에 개봉했다.
이번 세 번째 작품에서는 처음으로 여성운전사가 주인공이 되며, 기동차도 처음 등장한다.
출처: 12월5일,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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