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차량시상] 철도우협회 2018년도 로렐상(1): 동일본여객철도(JR동일본) E353계 free counters

산악지역의 급곡선 구간이 연속하는 츄오토선(中央東線) 속도향상은 국철시대부터 과제였다.

JR동일본 발족 후인 1993년에 제어포함 자연틸팅차량 E351계가 수퍼-아즈사(あずさ) 투입,

폭의 시간단축을 했다. 속도향상에 공헌한 E351계이지만, 구조가 복잡해서 유지보수 과제가 남았다.

 

E353계는 E351 교체용으로 개발한 차량으로 E351계가 원심력을 이용해서 차체를 기울이는 틸팅차량인데 비해

대차 좌우의 공기스프링을 이용해서 차체를 기울이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 가장 특징이다.

차체 경사는 최대 1.5(E351계는 5)이나, 곡선 통과속도는 E351계와 같다.

2015년에 양산선행차가 등장, 시운전을 반복했으나, 201712월에야 양산차 영업운행을 시작했다.

양산선행차의 시험결과를 반영하여, 양산차량에서는 모든 차에 좌우 요동을 줄이는 Full-Active Suspension 탑재,

차체경사를 하는 압축공기 사용량 증가에 대비, 공기압축기를 늘렸다.

 

 

편성은 기본 9+부속 3 12 편성으로 기본편성과 부속편성 연결부에는 자동연결장치를 도입했다.

차체는 알루미늄 더블스킨 구조이나, 선두부는 알루미늄 프레임과 섬유강화 플라스틱(FRP) 구성이다.

**FRP: Fiber-Reinforced Plastic

 

LED전조등을 세로 줄로 배치한 선두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차체 색상은 미나미알프스(アルプス)

눈을 이미지 흰색 기반에 아즈사의 전통인 바이올렛 띠로 꾸몄다.

내부는 보통차가 파란색, 그린샤가 와인레드(Wine Red) 차별화를 했다.

최근 일본방문 외국인(인바운드) 증가에 대응하여 일부 차량에 수하물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실내 조명을 LED 간접조명으로 특징이 있다.

 

제어방식은 IGBT 소자의 VVVF 인버터 방식으로 E351계와 E257계와 같이 회생, 발전제동을 채용하여

열차밀도가 적은 구간에서 회생실효에 대비했다. 차량정보관리시스템 TIMS 편성 전체의 역행(力行),

브레이크, 서비스 기기 등을 제어한다. 또한 팬터그래프가 있는 차량 대차에는 흔들림 방지장치(Anti-Rolling) 달아

차체경사 정밀도를 높이고 팬터그래프가 가선을 벗어나는 막는다.

 

E353계는 20183월부터 E351계로 교체, 모든 수퍼-아즈사로 운행하고 있으며 주로 아즈사(あずさ),

카이지(かいじ) 운행하는 E257계도 다른 구간으로 보낼 예정이다(도카이도선 )

 

 

 

참신한 디자인과 고기능을 갖춰 급곡선 구간의 속도향상을 높이 평가하여 로렐상으로 선정했다.

 

출처: 524, 철도우협회(鉄道友)

Posted by CASSIOPE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