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오사카큐코(키타큐) 연장구간에 새로 생기는 역 이름이 미노센바한다이마에역(箕面船場阪大前駅)으로 결정되었다.
**이 내용은 티스토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9495
최근 경정한 새로운 역 이름에서는 소테츠. JR직통선(相鉄・JR直通線)에 생기는 하자와요코하마고쿠리츠다이역
(羽沢横浜国立大駅)에 이어 국립대역 이름이 되었다. 역 이름에 인기인 ‘대학앞(大学前)’. 다음은 어디일까?
▶미노센바한다이마에역
키타오사카큐코선(北大阪急行線)은 에사카~센리츄오(江坂~千里中央) 5.9km 노선으로 오사카메트로
미도스지선(御堂筋線)과 직통운행을 하고 있다. 센리추오역부터 북으로 약 2.5km 연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0년에 개업 예정이다.
2개 역을 새로 만들며, 중간역이 미노센바한다이마에역, 종점이 미노카야노역(箕面萱野駅)으로 이름을 결정했다.
가칭은 각각 미노센바역, 신미노역(新箕面駅)이었으나, 지역자치회 등으로 구성한 역명 검토회의 후보방안
결정을 받아들여 새로운 역 이름을 결정했다.
미노센바한다이마에역은 미노, 센바, 한다이 3개 지명, 지역 이름을 연결한 것으로 한자 수는 7개,
히라가나는 12개다(みのおせんばはんだいまえ)
이름이 너무 길다고 생각하나, 현지에서는 유명 대학인 오사카대학(阪大) 이름을 포함하고 싶었던 걸까?
▶도호쿠대는 이름이 되지 못했다
‘대학’은 철도 역 이름으로 인기다.
최근은 소테츠. JR직통선에 설치할 새로운 역 이름이 ‘하자와요코하마고쿠리츠다이역’으로 결정,
국립대학 이름이 역 이름이 되었다. 이 역은 2019년 하반기 개업 예정이다.
JR야마다선(山田線) 카마이시~미야코(釜石~宮古)를 이관받을 산리쿠철도(三陸鉄道) 리아스선(リアス腺)에서도
야기사와. 미야코탄다이역(八木沢・宮古短大駅) 이름의 역이 생긴다. 가칭은 야기사와역(八木沢)이었으나,
이와테현립대학 미야코단기대 학부가 가까워서 대학 이름이 역 이름이 되었다. 2019년 봄 개업 예정이다.
대학 이름이 들어간 역은 일본에 많다. 유명 대학 중에서 최근 개업한 역 이름으로는
- 1996년 도쿄메트로 남보쿠선(南北線) 토다이마에(東大前)
- 2003년 나고야시영지하철 메이죠선(名城線) 나고야다이가쿠(名古屋大学)
- 2004년 죠에쓰신칸센(上越新幹線) 혼죠와세다(本庄早稲田)
- 2005년 JR치쿠히선(筑肥線) 큐다이각켄토시(九大学研都市) 등이 있다.
한편 대학이 가까이 있지만, 대학 이름을 쓰지 않은 역 이름도 있다.
2015년에 개업한 센다이시영지하철(仙台市地下鉄) 토자이선(東西線)은 도호쿠대학(東北大学)
가와우치(川内)캠퍼스와 아오바야마(青葉山)캠퍼스를 지난다.
각각 가와우치역, 아오바야마역으로 만들었으나, 도호쿠대학(東北大学)은 역 이름이 되지 못했다.
▶게이오대학 역도 생길까?
그러면, 이후 계획하는 새로운 역에 붙을 가능성이 있는 대학은 어디일까?
최근은 토야마지방철도(富山地方鉄道) 후지코시선(不二越線) 이나리마치~후지코시(稲荷町~不二越) 사이에
새로 만드는 역일 것이다. 새로운 역 근처에 토야마현립대학 간호학부가 생길 예정으로 역 이름에
‘현립대학(県立大学)’ 이름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2019년3월 개업예정이다.
새 노선의 역이라면 게이오대(慶應大)도 가능성이 있다.
소테츠이즈미노선(相鉄いずみ野線)을 게이오대 쇼난후지사와캠퍼스(慶應SFC) 근처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있으며,
실현한다면 종점역에 ‘게이오’ 두 글자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소테츠는 JR, 토큐(東急)와 직통사업에 벅차다. 이즈미노선 연장은 직통사업이 마무리될때까지 진전은 없겠지만,
이미 가나가와현(神奈川県) 검토회에서 사업채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
향후 계획을 구체화하고, 신규노선 건설이 있다면 ‘게이오대’ 이름을 포함한 역이 생길지도 모른다.
출처: 7월29일, 타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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