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끝을 따라서] 71편(2011/12/28,29, 7,8일차) – 매일 볼 수 없는 열차가 된 야간급행을 타고 free counters

[끝을 따라서] 71(2011/12/28,29, 7,8일차) – 매일 볼 수 없는 열차가 된 야간급행을 타고

 

거의 6개월 만에 여행기를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연구회 전쟁(電爭)’을 주제로 여행기를 진행했는데,

여행기를 마무리하고 다시 티스토리 여행기를 이어갑니다.

**티스토리 설정이 이상한 건진 모르겠지만, 사진이 잘 올라가지 않아서 애를 먹고 있습니다 ㅜㅜ

 

20123월 시각표개정으로 이제는 매일 운행하는 모습을 볼 수 없는 니이가타~오사카 구간

야간급행 키타구니(きたぐに)를 타고 간사이 지역으로 숙박이동을 합니다.

 

*71화 이동 경로:

니이가타→교토: 야간급행 키타구니(583)

20133월 현재 급행 키타구니는 임시열차라 경로검색 사이트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 경로도로 대신합니다.

 

583계로 운행한 유일한 정기열차였지만, 이제는 임시열차로만 기간 한정으로 운행하며,

정기운행 당시와 객차배열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A침대와 자유석 직각좌석이 없어졌습니다.

이제 남은 좌석은 그린샤 1량과 3 B침대 객실로만 구성해서 운행합니다. (임시열차)

***, JR Pass 보통차 승객의 경우는 Pass만 가지고 이용할 수는 없게 되었죠.

 

[사진2801: 지금은 전좌석 금연이 된 키타구니였지만, 예전 흡연의 흔적은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좌석 옆에 재떨이가 있었을 정도였으니까요]

 

[사진2802: 출입문은 버스 폴딩 방식입니다 차지하는 면적은 최소화 할 수 있지만, 최근 차량에서는 볼 수 없죠]

 

[사진2803: 야간열차답게 데크에는 세면실과 화장실 비율이 다른 차량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사진2804: 화장실 사이에는 비상시 대비 소화기가 비치]

 

[사진2805: 화장실 내부에서 환기 등을 위해 살짝 열 수 있습니다. 이것도 흡연자를 위한 배려였겠죠]

 

[사진2806: 세면시설도 센서 방식으로 리뉴얼 한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사진2807~2809: 여기가 583계 키타구니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3 B침대입니다.

  일본 내 침대열차도 이제 몇 편밖에 없지만, 그 중에서 3단 침대는 키타구니가 유일합니다]

급행 키타구니는 밤 시간대 근교열차 역할도 합니다. 0시 전후로 갈 수 있는 역은 이 열차가 거의 막차역할을 하죠.

**지금은 임시열차 시간표가 달라진 부분도 있습니다.

 

[사진2810: 카모 역입니다. 한자까지 같은 역 이름이 세 군데 있는데요,

신에츠선 카모역(이 역)과 교토 JR간사이선(야마토지선) 카모역, 그리고 미에현 긴테츠시마선의 카모역이 있습니다]

**JR야마토지선과 혼동방지를 위해 승차권에는 ‘()加茂로 표시합니다. JR야마토지선 카모역 승차권에는 ‘()加茂로 표시

 

[사진2811: 출입문에는 계단이 있으므로 승, 하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2812: 그린샤 좌석은 이 수준으로 젖힐 수 있습니다. 취침하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사진2813: 로컬선인 야히코선과 분기하는 히가시산죠역입니다]

 

[사진2814: 현재 임시편 키타구니와는 운행시간이 좀 다릅니다. 나가오카역에서 23:56 출발했었습니다]

 

나가오카역에서 약 10분간 정차를 했는데요, 열차 승객들도 밖으로 나와서 열심히 카메라에 열차를 담았습니다.

 

[사진2815: 그린샤는 ()’가 들어갑니다]

 

[사진2816: 현재 임시열차에는 없어진 키타구니의 A침대, 7호차입니다]

 

[사진2817,2818: 같은 침대객차([]가 붙음)이지만, 소음 정도가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 ^^

하나는 모터가 있고, 하나는 모터가 없고 ^^]

 

 

[사진2819: 차내에서 맥주를 팔았다는 흔적이 있습니다.

미성년자는 사용금지라고는 했지만, 자판기에 성인 구분을 할 수 없으니……]

 

[사진2820: 객차 중간에는 차장이 출입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제어박스가 있습니다]

 

[사진2821: 모터가 달린 침대객차입니다. 패찰은 누가 떼어가서 저렇게 프린트를 했을까……]

 

이제 시간은 20111229일이 되었습니다. 여행 8일째를 열차 안에서 보내게 되었네요.

 

[사진2822: 날짜가 넘어간 후 첫 정차인 라이코지 역입니다. 라이코지라는 절이 가까이 있을 것 같지만,

  실제 라이코지는 니이가타현 신시바타시에 있고, 신시바타역에서 갈 수 있습니다]

 

[사진2823: 화장실 사용법을 재미있게 표현했네요]

 

[사진2824: 나가오카역 출발 후 그린샤에 승객을 대상으로 차내검표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2825: 차내검표가 끝난 후 객실 전체를 소등합니다. 흔들리는 가운데 꾸욱 참고 찍은 사진인데요,

사람 눈으로 보이는 조명은 이보다 더 어둡습니다]

 

저도 자리에서 잠이 들었습니다…….그리고 차내방송에 기상을 했죠.

세면대에서 대충 얼굴을 씻고, 내릴 준비를 했습니다.

 

[사진2826: 바깥이 좀 붐비는 느낌이죠? 교토역에 정차하기 전입니다.

차장실은 그린샤 옆에 있어서 이렇게 차장이 플랫폼 도착 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2827: 교토역에 도착했습니다. 플랫폼에 일부 있던 승객들도 키타구니를 찍느라 열심이었습니다]

 

[사진2827: 교토역에 도착했습니다. 플랫폼에 일부 있던 승객들도 키타구니를 찍느라 열심이었습니다]

 

[사진2829: 바로~공항특급 하루카입니다. ? 그런데 이 하루카는 산인선 쪽 플랫폼이 아니고

도카이도선 쪽 플랫폼에서 출발하네요. 그 이유는 곧 나옵니다]

 

저는 이 열차를 타지 않습니다. 시간안배를 하기 위해 다음 하루카를 타기로 했죠. (아직 예약도 안 한 상태)

 

[사진2830: 아보시행 쾌속입니다. 신쾌속 등과 완급 연계를 하죠. 223 W21편성입니다]

 

오늘 계획은 오사카에서 산인지역을 가기 위한 일정이었는데, 지정권을 예약하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키타구니로 오사카에서 내리려는 계획을 바꿔 교토역에 내렸으니~ 새롭게 오늘 계획을 세우는 형태였죠.

 

[사진2831,2832: 교토역 매표소입니다. 아침에도 3명의 예약승객이 있었습니다]

 

[사진2833: 오늘은 1229일이었습니다. 연말연시가 시작된 시점이었죠. 산요, 큐슈신칸센 지정석 현황은

   환상의 매진행렬을 보여주었습니다. 원래 시작 시점에서는 하행이 붐비죠.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쿄 기준으로 보면 하행은 오사카, 오사카 기준으로 보면 하카타 방면이 하행이 되죠]

 

[사진2834: 오른쪽을 보면 특급 하루카5,7호가 30분 간격으로 30번 플랫폼에서 출발한다는 안내입니다]

**30번대 플랫폼은 산인선 사가아라시야마, 소노베 방면의 열차가 출발/도착하는 곳입니다.

 

[사진2835: 교토역 스탬프는 서쪽개찰 안쪽에 있습니다]

 

[사진2836: 아침 일찍 빠르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국수 가게는 승객들에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쉼터역할을 하죠]

 

[사진2837: 키타킨키 지역뿐만 아니라 키이반도 쪽도 287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사진2838: 하루카 3, 9, 13호는 30번 플랫폼이 아닌, 도카이도선 쪽에서 출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교토 첫 출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루카 3호는 쿠사츠(草津) 출발, 9, 13호는 마이바라(米原)에서 출발합니다.

 

[사진2839: 교토역에서 산인선은 31~33번에서 출발/도착 합니다. 32번에서는 카메오카행, 33번에서는 소노베행]

***31번은 산인선 특급 전용이며, 32,33번이 사가노선, 산인선 열차가 출발/도착합니다.

 

[사진2840: 30번은 특급 하루카 전용 플랫폼입니다. 역명판은 마치 신칸센을 보는 느낌입니다.

신칸센도 교토 다음이 신오사카. 하루카도 교토 다음이 신오사카]

 

특급 하루카는 간사이공항을 오고 갈 때 많이 승차했는데요, 이번에는 JR교토선(도카이도선)에서 이동하는데요,

차내에서 또 일정이 바뀝니다……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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