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끝을 따라서] 72편(2011/12/29, 8일차) – 일본을 표현하는 ‘하루카’, 짐과 아침식사는? free counters

[끝을 따라서] 72(2011/12/29, 8일차) – 일본을 표현하는 하루카’, 짐과 아침식사는?

 

제목과 여행기 본문에 여러 번 갈등을 한 부분이 나와 있습니다..

교토역에서 오사카 방면으로 특급열차를 탑니다. 신칸센으로 이동 가능한 경로이나, 06시 대

교토→신오사카 신칸센 첫차는 06:56 출발이며, 그것도 노조미라 JR Pass로 탈 수도 없습니다.

 

*72화 이동 경로:

교토→신오사카: 특급 하루카 5(281 A605편성)

 

 

교토역 산인선 타는 플랫폼 쪽에서 특급 하루카가 첫 출발(시발)/도착합니다.

**예외적으로 쿠사츠, 마이바라 도착 열차는 도카이도선 플랫폼에서 출발합니다.

 

[사진2841: 특급 하루카로 운행하는 281계는 이렇게 옆이나 차내 번호를 반드시 찍어야 편성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2842: 281 A605편성입니다. 우연히도 연구회 운영자인 성수님의 20112월 여행 때에도

특급 하루카 A605편성이 나옵니다 ^^ http://cafe.daum.net/jtrain/IgxJ/208]

 

[사진2843: 국제공항을 운행하는 일본 내 열차 중에서 가장 일본을 느낄 수 있는열차가 하루카의 로고입니다.

  우리나라의 공항철도에서는 어떤 것이 한국을 느끼게 할 수 있을까요?]

 

[사진2844,2845: 하루카에서도 그린샤를 이용하는데요, JR서일본의 그린샤들은 요즘 개그 표현으로 하자면

겉만 푸짐~하고느낌은 호올~하다고 해야 할까요?

편하다~라는 느낌은 떨어집니다. 특히 하루카의 그린샤는……]

 

[사진2846: 하루카 그린샤는 1호차입니다. 바로 앞은 운전실이 있다고 표시]

 

[사진2847: 저같이 숏다리는 다리를 주~욱 뻗어도 닿을 듯 말 듯ㅜㅜ]

 

[사진2848: 특급 하루카5, 텐노지까지 지정했지만……차내에서 일정을 또 바꾸게 됩니다]

 

원래는 텐노지 경유, 신이마미에 가서 짐을 호텔에 맡기고 나오려 했지만, 시간 계산을 해보니

아슬아슬할 것 같아서 그냥 신오사카역의 코인락커를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2849: 살짝 흔들렸네요. 한큐교토선과 거의 나란히 달리고 있는 하루카5]

 

[사진2850: 281계에는 그린샤에도 전원 콘센트가 없습니다…… 공항에서 특급을 운행하고 있는 회사 중에

간사이공항 접근 특급을 운행하는 난카이전철(라피트), JR서일본(하루카)은 전원 콘센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저도 별 수 없이 가지고 있던 충전기를 연결]

 

[사진2851: 당시는 오션애로우 이름으로 운행했던 283계입니다. 지금은 모두 쿠로시오(くろしお)로 이름을 통일]

 

[사진2852,2853: 공항철도에 필수요소인 개인 짐 보관공간입니다. 1호차 좌석배열은 1x2]

 

[사진2854: 잠시 후 신오사카역에 도착합니다. 저는 여기에서 내리기로 일정을 바꿨습니다]

 

[사진2855: 위에 알려드린 성수님 여행기에도 나오는데요, ‘JR’이라고 써 있는 저 부분에 교토시티에어터미널에서

사전에 탑승수속을 마치고 공항으로 가는 승객의 짐을 넣는 공간인데, 지금은 그냥 빈 공간으로 운행합니다]

**현재 하루카, 라피트의 이용현황이 좋지 않아서 편성도 줄이고 있으며, 요금 인하도 검토 중입니다.

  난카이전철, JR서일본 모두의 고민거리입니다.

http://jtinside.tistory.com/4776

 

[사진2856: 역명판이 비상알림 장치 때문에 아래로 밀렸네요 ^^]

 

[사진2857: 이 사진도 지금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특급 수퍼-쿠로시오, 오션애로우 모두

지금은 볼 수 없는 열차 이름입니다. (모두 쿠로시오로 통일)

 

[사진2858: 하카타행 하행 신칸센은 각역정차 고다마호마저 매진행렬입니다.

그나마 고다마는 지정석이 적은 편인데, 자유석도 많진 않죠(8량 편성)]

**도카이도신칸센의 고다마와 산요신칸센 고다마는 편성이 틀리기 때문에

  도카이도신칸센에서 고다마의 매진은 흔치 않습니다.

 

[사진2859: 신오사카역도 깔끔하게 개찰구 부분이 리뉴얼 되었습니다.

20126월에 갔을 때에는 아직도 내부는 공사중……]

 

일정을 신이마미야로 가지 않고, 신오사카역의 코인락커에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짐을 모두 넣기로 했습니다.

 

[사진2860: 코인락커가 많을 때에는 이렇게 락커번호를 찍어놓고,

폰이나 수첩에 락커 번호를 적으면 나중에 못 찾아서 멘붕사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진2861,2862: 국철 신칸센 0계 선두차에 있던 바퀴를 신오사카역 구내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증기기관차 바퀴도 있죠]

 

[사진2863,2864: 2012년 달력 네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주제가 다른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중복은 없죠]

 

[사진2865: 겨울철에 맛보는 굴은 각별하죠. 히로시마 여행과 식사를 세트로 한 패키지 홍보]

 

저 사진을 보니 아침생각이 나서 역 구내를 보니~딱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진2866: 신오사카역 구내 15,16번 플랫폼 내려가는 계단 옆에 있는 나니와(浪花) 국수입니다]

 

[사진2867: 일본의 국수가게에서는 대부분 식권 자판기를 운영하는데요, 이 가게는 카운터가 있었습니다.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곧바로 방송으로 주방에 주문이 들어가면 1분 내로 음식이 나옵니다]

 

[사진2868: 거의 비슷한 형태로 나옵니다. ^^;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의 일부 식당에서도

모형과 실물이 다를 때가 있는데, 일본에서 그러한 식당은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사진2869: 점장 추천메뉴를 선택하면 실패할 가능성은 적습니다 ^^]

 

저는 평소에 즐겨먹는 튀김우동을 선택했습니다. IC카드 승차권인 Suica, ICOCA를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사진2870: 식당 내부입니다. 이런 곳에서는 서서 먹는 게 제맛입니다]

 

[사진2871: 튀김우동인데요, 우동은 국물 맛이죠. 간사이 지역은 우동이 입니다 ^^]

 

체력도 든든, 짐 부담을 덜었으니~신오사카역에서 탈 열차를 기다리면서 대기 중인 열차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사진2872: 6호차, 자유석입니다. 휠체어 대응 화장실도 있는 이 차량은 무엇일까요?]

 

[사진2873: 바로~신형차량 287계입니다. 특급 코노토리, 마이즈루와 함께 키세이선 특급 쿠로시오로도 운행]

 

[사진2874: 287계의 편성 식별방법은? 선두차 연결기 아래에 있습니다. 이 차량은 FC06 편성]

 

[사진2875: 두 편성을 붙였다 떼었다 고무줄 편성이 가능한 287계입니다]

 

[사진2876: 뒷부분을 촬영하려는 순간~ 출발합니다……이 열차는 회송으로 신오사카역에 잠시 대기 중이었습니다]

 

[사진2877,2878: 눈에 익은 차량이죠? 이제는 쾌속, 보통열차로 운행 중인 221계 중에서 A1편성입니다]

 

[사진2879: 207계 후속으로 운행 중인 321계입니다. 이 차량은 D7편성이고요]

 

[사진2880: 신오사카역으로 들어오고 있는 321계는 D25 편성입니다]

 

다음 편에 본격적인 8일차 여행을 시작합니다. 어떤 열차가 당첨될까요?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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