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환경 개선] JR도카이 주주총회: 근무환경 우려하는 의견에 ‘일부 개선’ 발표
기사 중 내용은 (외부에서 보기에는) 현재 철도회사의 규정에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주주총회에서의 질의는 철도 비전문가의 시각도 있겠지만, 근무환경이 꼭 좋다고 할 수는 없는 실태를 보여주고 있죠.
6월23일, JR도카이의 주주총회가 나고야시에서 열렸다.
재래선 운전사와 차장이 열중증(熱中症, Heat stroke)으로 보이는 증상이 이어져 직장환경을 염려하는 질문도 있었다.
“신칸센 운전사는 화장실에 가지 않는가?”라는 의견까지 나왔다.
회사는 승무 중인 운전사들을 업무에 전념하도록 물을 마시도록 하는 보고서를 제출했으나,
5월 말, 열중증 문제로 정차 중에 수분보급을 하기로 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지금은 쿨비즈(Cool Biz) 시기다. 넥타이 없이 근무할 순 없나?”라는 질문이 나왔다.
쇼지 히데유키(勝治秀行) 이사는 “프로페셔널로써 몸 관리를 지도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기업 이미지 확립이 유니폼의 큰 사명으로 변경할 생각은 없다”라고 말했다.
다만, 재킷은 특급의 차장들이 여름에 입는 건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사고대응 등 야외에서 작업할 때는
벗는 것도 인정했다고 소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 도쿄~신오사카(東京~新大阪) 구간에서 운전사 1명으로는
화장실을 갈 수 없지 않는가?”라는 의견도 나왔다.
회사에 따르면, 화장실 건으로는 명확히 정한 건 없으나, 스야마 요시키(巣山芳樹) 이사는
“만약 운전사가 몸이 아플 경우, 보고를 받고 교대 등을 지시한다. 운전사의 프로의식으로
안전성은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6월24일, 아사히신문
사진은 JR도카이의 하복입니다. 원래는 6월1일부터 입을 예정이었지만, 시기를 앞당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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