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경영개선의 ‘칼날’은 인프라에] JR홋카이도: 폐지 9역, 무인화 9역 발표 - 역(駅)의 위기
2015_일본철도 이야기/철도경영_통계들 2015. 10. 16. 12:00[경영개선의 ‘칼날’은 인프라에] JR홋카이도: 폐지 9역, 무인화 9역 발표 - 역(駅)의 위기
2016년3월은 홋카이도신칸센 부분개업이라는 ‘明’이 있지만, 이용이 적은 역 폐지 및 무인화 등 ‘暗’도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10월28일에 전해 드렸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7492
JR홋카이도는 경영개선을 위해 역의 무인화,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9월30일, 시마다 오사무(島田修) 사장 기자회견에서는 역 이름을 발표했다. 역 폐지에 대해 현재 자치단체와 협의 중이며, 2016년3월 시각표개정과 함께 폐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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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되는 9개 역 중 한 역은 지역의 도움(부담)으로 ‘살아남는다’
2016년3월 시각표개정으로 폐지 예정 역은 다음과 같다.
- 하코다테선(函館線) 와시노스역(鷲ノ巣駅)
- 세키쇼선(石勝線) 히가시오이와케역(東追分駅), 토미사토역(十三里駅)
- 세키호쿠선(石北線) 가미시라타키역(上白滝駅), 큐시라타키역(旧白滝駅), 시모시라타키역(下白滝駅),
카네하나역(金華駅)
- 네무로선(根室線) 하나사키역(花咲駅)
- 무로란선(室蘭線) 코보로역(小幌駅)
이 중 코보로역은 지역이 역 유지비를 부담하여 존속의 방안을 찾고 있다.
역 폐지에 따른 절감효과는 제설비용이 연간 약 1,500만엔이다.
그 외에 플랫폼과 역 건물 보수비용이 한 역 당 500~1,000만엔 줄어든다.
▶무인화 되는 9개 역
무인화 검토 중인 역은 아래와 같다.
- 하코다테선 가미호로무이역(上幌向駅), 나이에역(奈井江駅)
- 무로란선 와시베츠역(鷲別駅)
- 세키쇼선 시미즈사와역(清水沢駅)
- 네무로선 아카비라역(赤平駅), 아시베츠역(芦別駅)
- 세키호쿠선 루베시베역(留辺蕊駅), 비호로역(美幌駅)
- 소야선(宗谷線) 비후카역(美深駅)
이 중에 가미호로무이역과 시미즈사와역 무인화는 10월1일부터 실시했다.
9개 역의 무인화에 따라 인건비 등 역간 약 9천만엔을 절감할 수 있다.
▶70개 역 정도가 폐지?
JR홋카이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2014년도 5년간 승차인원이 하루 평균 1명 이하 역이
전체의 16%, 1~10명이 20% 정도라고 한다.
이번 폐지대상이 된 역은 하루 평균 승차인원이 0명(와시노스역)~3.4명(코보로역)이었다.
승차인원이 하루 1명 이하인 역은 모든 역이 폐지되어도 할말은 없다.
이 때문에 총 70개 정도의 역이 폐지될 가능성이 있다. 폐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루모이선(留萌線) 등의 역을 제외해도 40~50개 역의 폐지가 검토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출처: 10월2일, 타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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