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인프라 계획 중단] 세이부철도: 아히나선 차량기지 정비계획 폐지
세이부철도의 ‘운행중단 노선’인 아히나선 이야기를 먼저 보세요.
http://jtinside.tistory.com/5653
2월10일 세이부홀딩스(西武ホールディングス)는 사이타마현(埼玉県) 가와고에시(川越市)에 있는 세이부철도의
아히나선(安比奈線) 아히나역(安比奈駅) 근처에 건설 예정이었던 차량기지 정비계획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아히나선은 세이부신주쿠선(西武新宿線) 미나미오츠카역(南大塚駅)과 이루마가와(入間川) 강변에 있는
아히나역을 잇는 3.2km 철도노선이다.
강 주변 자갈 등을 수송하기 위한 화물선으로 1925년2월에 개업했으나, 1964년 도쿄올림픽 건설 붐이 끝났을 때
운행을 종료, 1967년에는 정식으로 운행을 중단했다(휴지선, 休止線)
현재는 선로 일부를 철거하여 실질적으로 폐선이나 마찬가지인 상태다.
1987년에는 신주쿠선 세이부신주쿠~가미샤쿠지(西武新宿~上石神井) 사이 복복선화 계획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필요한 차량 수가 늘어나는 관계로 아히나역 근처에 새로운 차량기지를 건설, 차량기지와
미나미오츠카역을 잇는 회송선으로 아히나선 재정비를 계획했다.
그러나, 불황과 저출산 고령화 영향으로 계획은 사실상 중지되었다.
세이부홀딩스 발표에 따르면, 정비계획 폐지에 따라 손실이 예상, 2015년4~12월기 감손손실 126억4천만엔을
특별손실로 반영했다.
출처: 2월10일, Response, 세이부철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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