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차량의 마지막] 키타오사카큐코: 8000형 ‘폴스타’ 1호차 3월8일 은퇴
2월22일, 키타오사카큐코전철(北大阪急行電鉄, 키타큐)는 8000형 폴스타(POLESTAR) 8001호 은퇴를 발표했다.
신형차량 9000형 ‘폴스타 Ⅱ(POLESTAR Ⅱ)’ 3차차 투입으로 차량 교체, 은퇴를 한다.
8001호차는 3월8일까지 ‘8001 LAST RUN 헤드마크’를 붙여서 운행한다.
폴스타 애칭을 가진 8000형은 1986년에 데뷔했다. 당시는 8량 편성이었으나, 상호직통운행을 하는
오사카시영지하철 미도스지선(御堂筋線)이 나카모즈역(なかもず駅)까지 연장한 1987년 이후 9량 편성,
1993년부터 10량 편성이 되었다.
차체에 알루미늄 합금으로 경량화를 했으며 제어방식에 VVVF인버터를 채용하는 등 성능, 차내설비에
높은 평가를 받아 1987년 철도우협회(鉄道友の会) 로렐상(Laurel Prize)을 받았다.
8000형은 오랜기간 회사의 주력차량으로 활약했으나, 2014년부터 신형차량 9000형 폴스타 Ⅱ가 도입,
2월 말부터는 디자인을 바꾼 3차차(3次車)도 영업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0년 가까이 운행한 8001호가 은퇴하게 되었다.
8001 LAST RUN 헤드마크는 2월22일부터 3월8일까지 붙인다.
3월19, 20일에 반파쿠기넨코엔(万博記念公園)에서 개최하는 축제에서 8001호에 붙인 헤드마크와
같은 디자인 미니 자석도 판매한다.
출처: 2월22일, MyNavi, 키타오사카큐코 공지
'2016년_3월31일까지_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N] [철도인프라 계획 중단] 세이부철도: 아히나선 차량기지 정비계획 폐지 (0) | 2016.02.24 |
---|---|
[N] [어려운 철도회사] JR홋카이도의 울고 싶은 이용상황: 하루 1명도 이용하지 않는 역이 수두룩 (0) | 2016.02.23 |
[N] [철도경영 변화] 세이부철도: 오미철도의 주식 전체 취득, 완전 자회사화 (0) | 2016.02.22 |
[N] [철도인프라의 변화] 오사카칸죠선에 ‘3문형’ 신형차량: 혼잡상황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까? (2) | 2016.02.22 |
[N] [신칸센 관광열차] JR동일본: E3계 ‘겐비신칸센’ 4월29일 데뷔, 임시 ‘토키’로 운행 (0) | 2016.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