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70편(2009/11/13, 7일차): 바람 많은 동해안을 따라(3) – 양념노선 ‘귀신이 맞아주는 종점’ free counters

70(2009/11/13, 7일차): 바람 많은 동해안을 따라(3) – 양념노선 귀신이 맞아주는 종점

 

아키타역을 출발, 우에츠선을 따라가다 우고혼죠역에서 양념노선인 제3섹터 유리코겐철도를 여행하고 있습니다.

 

*70편 여행 경로:

우고혼죠→ 야시마: 유리코겐철도 초카이산로쿠선(YR1500)

코요시역 출발, 종점 야시마역 도착, 하차

 

 

우고혼죠역에서 환승할 때 통학 웨이브에 휘말릴까 걱정했는데, 이건 피했습니다 ^^

 

[사진2391: 11선의 아유카와 역입니다. 이 역은 1922년 개업 후 1937년에 우고아유카와역(羽後鮎川)으로

이름을 바꾼 후 1985년에 유리코겐철도로 이관하면서 원래 이름을 되찾았습니다]

 

[사진2392: 우고혼죠~야시마는 23km 거리이며 당시는 580엔이었습니다. 2017년 현재는 600엔입니다]

 

 

[사진2393: 지방철도의 표준이라 할 수 있는 차량의 운전실입니다. 출입문 개폐를 모두 운전사가 합니다]

 

[사진2394: 우고혼죠역에서 연계하는 JR노선 및 종합병원으로 가는 셔틀버스 시간도 안내합니다.

2009년에 우고혼죠 출발 막차는 2202분이었는데, 2017년은 2200분입니다]

 

 

[사진2395: 쿠로사와역도 아유카와역과 비슷한 이름 변경 역사가 있습니다.

1937년에 우고쿠로사와역으로 바뀐 후 1985년 원래 이름이 되었죠]

 

[사진2396: 저 멀리 초카이산이 보입니다]

 

 

[사진2397: 마가리사와역은 유리코겐철도 때인 1989년에 개업했습니다]

 

 

[사진2398: 초카이산이 더 가까이 보이네요. 눈과 구름으로 덮여서 주변 풍경을 빛나게 합니다]

 

 

[사진2399: 남성 승객이 주변 지도를 펼쳐놓고 곰곰이……]

 

 

[사진2400: 교행하는 시설이 있는 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역무원이 플랫폼에 서 있네요]

 

 

[사진2401: 사원이 배치되어 있는 마에고역에서 폐색방식이 바뀝니다. 이곳에서 통표를 주고 받습니다]

 

마에고역부터 야시마역 사이는 제가 탄 열차 하나만 선로 위에 있습니다.

 

 

[사진2402: 오바코(おばこ)는 아키타사투리로 숙녀를 의미합니다. 이를 이용한 헤드마크이며,

유리코겐철도 모든 역에는 오바코를 아이콘으로 한 역명판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2403: 한자와 발음까지 똑 같은 역이 사가현 JR나가사키선에도 있습니다.

이 역은 제3섹터로 이어받은 해(1985)에 개업했습니다]

 

 

[사진2404: 초카이산로쿠선의 주변 풍경은 전원지역이 거의 다입니다. 내륙으로 들어가는 노선이라 바닷가는 보이지 않죠]

 

 

[사진2405: 니시타키사와역에도 오바코 마크로 디자인 한 역명판이 있습니다.

역이 있는 지역은 니시타키자와무라(西滝沢村)로 읽는데, 역은 사와로 읽습니다. 역 건물은 2003년에 리뉴얼]

 

 

[사진2406: 다음 정차역은 요시자와입니다. 승객은 저를 포함 4명이었습니다]

 

[사진2407,2408: 1989년에 개업한 요시자와역은 11선입니다.

일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시골에서 숙박하자!(田舎まろう!) 촬영지가 되어 방송된 적이 있습니다]

 

 

[사진2409: 가와베역은 1938년 개업 때 우고카와베역(羽後川辺駅)으로 개업했으며

1985년 유리코겐철도로 이관하면서 지금 역 이름을 쓰고 있습니다]

 

열차는 이제 한 역만 더 가면 종점입니다.

 

[사진2410: 단선 비전철화 한적한 시골풍경은 여행자에 힐링을 주지만,

철도회사 입장에서 이러한 풍경을 마냥 즐길 수는 없는 경영의 압박이 존재합니다]

 

[사진2411: 맑은 날씨 최대의 적! 역광이네요 ㅜㅜ 종점 플랫폼에 도착합니다]

 

[사진2412: 유리코겐철도 종점, 야시마역입니다. 국철야시마선 개업 때 우고야시마역이었죠]

 

 

[사진2413: 오가선 이미지가 떠오르는 나마하게가 반겨줍니다. 나마하게는 일본의 주요 무형문화재입니다]

 

[사진2414: 야시마역은 역무원이 근무합니다. 승차권을 낸 후 개찰을 나왔습니다. 출발과 도착시간을 같이 안내]

 

 

[사진2415: 당시 주력차량이었던 YR1500형 두 편성이 차고에 있었습니다. 같은 색상.

2017년 시점에서 유리코겐철도에는 YR2000형과 YR3000형이 운행 중입니다. YR1500형은 모두 은퇴]

 

 

[사진2416: 유리코겐철도 보유 제설차도 있습니다. 눈이 오지 않으면 유치선에서 대기]

 

 

[사진2417: 야시마역 주변은 10도였습니다. 바람은 많이 불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진2418: YR1500형의 색상은 거의 같은데, 보이는 차량은 다른 차량과 비교하면 민짜입니다[

 

[사진2419: YR1500형 중에서도 다른 색상 차량이 있습니다]

 

 

[사진2420: 같은 YR1500형 중에 야구 캐릭터를 랩핑한 차량이 있었습니다. 출입문과 차창 사이를 활용]

 

배꼽노선인 유리코겐철도의 기점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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