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편(2009/11/13, 7일차): 아침부터 하드하게 – 바람 많은 동해안을 따라(1)
2009년11월13일, 여행 7일차입니다. 제 여행 때 아키타에서 일정을 시작한 건 우에노역 출발
침대특급 아케보노를 타고 아키타역에 내린 후 오가선 등을 여행했었는데, 이번은 숙박 후 여행을 시작합니다.
*68편 여행 경로:
아키타 뷰-호텔 체크아웃
아키타 →우고혼죠: 우에츠선 각역정차(701계 N3편성)
아키타역 출발, 미치카와역 정차, 출발
아침에 깔끔하게 정리하고 호텔을 나왔습니다. 짐은 전에 숙박했던 호텔에 맡긴 상태라 배낭 하나로 부담 없죠.
[사진2331: 아키타역과 가까워서 이동에 편리한 아키타 뷰-호텔에서 체크아웃]
[사진2332,2333: 아키타역의 아침은 아직 조용했습니다]
[사진2334: 아키타역 동쪽출구와 서쪽출구를 잇는 통로는 ‘폿포로드’ 애칭이 있습니다]
[사진2335: 전좌석 지정석인 코마치의 인기는 그때도, 지금도 같습니다. 그린샤패스는 이럴 때 위력을 발휘합니다]
[사진2336: 리조트시라카미가 운행하는 고노선 주변의 재료를 사용한 도시락입니다]
[사진2337: 현재 제가 있는 곳은 재래선 개찰 내입니다. 신칸센 개찰은 한번 더 통과해야 합니다]
[사진2338,2339: D51형 554호기 1/5 크기로 줄인 모형인데, 실감이 날 정도로 큽니다.
[사진2340: 이건 모형이 아닌, 실제 부품입니다.
D51형554호기는 1942년2월에 제작했으며, 1978년10월에 폐차되었습니다]
[사진2341: 당시는 모두 E3계였던 코마치입니다. 지금은 이 모습을 볼 수 없죠]
[사진2342: 아침부터 하드한 여행을 예고 했습니다. 저는 신칸센을 타지 않고 각역정차를 시작합니다]
[사진2343: 07시 정각 출발 사카타행 보통열차가 플랫폼에 있습니다. 옆 모습만 봐도 ‘꿈속에 나타나는’ 701계 ^^]
[사진2344: 아키타역 재래선은 오우선과 우에츠선이 분기합니다]
[사진2345: 왼쪽이 사카타행 701계, 오른쪽은 비전철화 오가선 운행 키하48입니다.
오가선에는 2017년부터 축전지차량인 EV-E801계가 운행 예정입니다]
[사진2346: 싱글암 팬터그래프를 갖춘 701계. 이 열차는 N3편성입니다]
[사진2347: 출입문은 자동이 아닌, 승객이 버튼을 눌러서 여는 방식입니다]
[사진2348: 701계는 출입문 앞에 계단이 있습니다. 내릴 때 허리 조심]
우에츠선 각역정차를 출발합니다. 우에츠선은 동해안을 따라가는 해안노선 구간이 있어서 멋진
바닷가 경치를 즐길 수 있는데, 2005년12월에 그 ‘바람’이 열차를 들어올려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진2349: 우고우시지마역은 2016년 시각표개정부터 쾌속도 정차합니다. 플랫폼 밖으로 선로가 많은데,
화물열차 출발/도착선로로 사용했으나, 2006년에 화물취급을 폐지했습니다]
[사진2350: 아직은 바닷가가 아닙니다^^]
[사진2351: 아랴야역 같은 플랫폼에 화물이 정차해 있네요. 이 역도 2016년 시각표개정으로 쾌속이 정차하는데,
그 쾌속이 정규열차로 아키타행 딱 한편밖에 없습니다]
[사진2352: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화물입니다. 선두 화물기관차는 찍지 못한]
[사진2353: 카츠라네역은 우에츠선에서 정차역이 적습니다. 2017년1월 기준 시각표를 보면
07시03분 정차 이후 무려 9시간 넘게 열차가 정차하지 않습니다(다음 열차는 16시57분)
낮 시간에 열차운행이 없는 ‘비경역 아닌 비경역’입니다]
[사진2354: 맞은편 열차와 교행합니다. 아키타 경유 오이와케까지 가네요]
[사진2355: 해가 뜨는 시간대에 살짝 보이기 시작하는 동해안입니다]
[사진2356: 섬식 플랫폼과 오른쪽 끝을 보면 플랫폼이 하나 더 있습니다. 시모하마역]
[사진2357: 동해안이 가까워졌다~멀어졌다 하는 우에츠선 풍경입니다]
[사진2358: 미치카와역은 1920년에 개업했습니다]
[사진2359: 아침시간이라 아키타 방면 열차가 많습니다. 통근통학 수요는 확실히 잡아야겠죠]
[사진2360: 역 건물은 새로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그때 그대로입니다]
동해안을 따라가는 우에츠선 중간에 ‘양념노선’이 있습니다. 다음 편에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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