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새로운 차량] JR서일본의 ‘새로운 장거리열차’ 디자인과 차량은? free counters

[새로운 차량] JR서일본의 새로운 장거리열차디자인과 차량은?

 

617일에 운행을 시작한 트와일라이트익스프레스 미즈카제(トワイライトエクスプレス瑞風, 이하 미즈카제)

흥분이 가시기 전에 JR서일본이 2 열차 내용을 발표했다.

 

 

JR서일본 키지마 타츠오(来島達夫) 사장은 20161129일에 열린 미즈카제 세부발표 자리에서

새로운 장거리열차(たな長距離列車)’ 도입을 밝힌적이 있다.

키지마 사장은 미즈카제보다 부담없이 이용할 있는 열차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미즈카제는 JR서일본의 간판열차(Flagship)지만, 호화로운 /외장으로 인해 요금이 비싸다.

그러나 키지마 사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람이 이용할 있는 차량이 JR서일본에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JR서일본이 발표한 새로운 장거리열차 개요다. 2020 여름에 운행 시작을 목표로

시니어 세대와 일본방문 외국인이 부담없이 즐길 있는 열차 만들겠다고 했다.

 

차량 디자이너는 관광열차 세츠겟카를 담당한 가와니시 야스유키

열차는 신형차량이 아닌, JR서일본 지역에서 신쾌속 등으로 활약한 117계를 개조한다.

JR도카이가 소요카제트레인(そよかぜトレイン) 이름으로 관광열차로 운행한 적도 있다.

원래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비전철화 구간에도 운행할 구상이었으나, 전동차 방식을 선택했으며,

운행구간은 전철화 구간으로 제한된다.

 

케이한신(京阪神) 거점으로 하쿠비선(伯備線) 경유 산인(山陰) 방면, 또는 산요선(山陽本線)으로

시모노세키() 방면 구간 운행을 생각할 있다.

현재로는 6량편성을 구상하고 있다. 차내 설비로 그린샤는 개인실, 보통차는 2+2 일반차량 외에

컴파트먼트 차량, 평평한 바닥의 노비노비좌석(ノビノビ座席), 자유공간 차량 등을 구상한다.

합리적인 가격 설정으로 쾌적성과 편안함을 중시한 차량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새로운 장거리열차 디자이너도 발표했다. 건축가인 가와니시 야스유키(川西康之)

JR마쿠라자키역(枕崎) 토사쿠로시오철도(土佐くろしお鉄道) 나카무라역(中村) 디자인 실적이 있으며,

나카무라역은 세계 철도인프라에 수여하는 브루넬상을 받은 경력도 있다.

철도차량 디자인으로는 2016 운행을 시작한 에치고토키메키철도(したえちごトキめき鉄道)

관광열차 세츠겟카(雪月花) 맡았다.

 

가와니시씨는 세츠겟카를 디자인 했을 JR큐슈의 철도 디자이너로 유명한 미토오카 에이지(戸岡鋭治)씨로부터

철도 디자인 방법을 배웠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디자인을 복제한 것이 아니다.

철도차량의 제약과 이용자의 쾌적성을 어떻게 만족시키느냐가 중요하다.

결과 완성한 세츠겟카는 바닥재질로 현지 생산 기와를 사용하는 독창적인 차량을 만들었다.

세츠겟카는 2017 철도우협회(鉄道友) 우수한 차량에 주는 로렐상(レル) 받았다.

 

 

가와니시씨에게 JR서일본으로부터 연락이 온건 최근이라고 한다.

세츠겟카가 호평을 받은 점도 분명히 있을것이다. “미즈카제와는 다른 캐주얼한 열차를 목표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자 눈높이의 디자인을 기대한다

에치고토키메키철도라는 3섹터의 차량제작인만큼 가와니시씨는 예산 측면에서 고생했다고 한다.

이번은 JR서일본이라는 회사의 발주다. 예산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을거라 생각하겠지만,

세츠겟카는 신차였지만, 이번은 기존차량의 개조라 제약이 여럿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와니시씨가 디자인한 나카무라역은 지역인 시만토(四万十) 편백나무를 아낌없이 썼다.

대합실에는 공부를 있는 책상도 설치했다. 가와니시씨는 현지 고등학생이 맥도날드 매장에서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외로움을 느꼈으며,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역에서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카무라역 디자인에 대해 가와니시씨는 역의 주요 이용자인 고등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자동차면허를 따면

철도를 이용하지 않는다. 지역을 떠나 도시로 가는 사람도 있다. 그런 고등학생이 후에

우리들은 이렇게 훌륭한 나카무라역에서 공부했다라는 자부심을 느낄 있는 역으로 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장거리열차의 자세한 디자인은 향후 JR서일본과 마련할 예정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을 생각하는 가와니시씨라면 화려함과는 다른

다른 만족도 높은 열차를 만들것이다.

 

1129일에 미즈카제와 새로운 장거리열차를 동시에 발표했고, 617 미즈카제 운행을 시작한

3 후에 나온 장거리열차의 발표는 JR서일본의 새로운 의욕이 느껴진다.

화려함과는 다른, 세상이 놀랄 열차가 될지도 모른다.

 

출처: 620, 토요케이자이신문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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