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관광열차] JR동일본: 코우미선에 ‘하늘과 가장 가까운 열차’ HIGH RAIL 1375 운행
JR동일본은 7월부터 야마나시현(山梨県)과 나가노현(長野県)을 잇는 코우미선(小海線)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열차(天空に一番近い列車) 운행을 시작한다.
JR선에서 가장 높은 1,375미터 근처에서 별자리 관찰회를 할 예정으로 새로운 관광열차로 인기를 모을 듯 하다.
새로운 열차는 하이레일 1375(HIGH RAIL 1375) 이름이다
하늘을 표현한 파란색 공간 차체의 2량편성으로 알프스 산악으로 꾸몄다.
하루 3편을 운행, 별자리 관찰을 하는 열차는 고부치자와역(小淵沢駅)을 18시20분에 출발한다.
최고높이 근처의 노베야마역(野辺山駅)에서 도중하차, 역 앞 공원에서 1시간동안 밤하늘을 감상한다.
지역 밤하늘 안내인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맑은 날이면 종점인 코보로역에 22시쯤에 도착한다. 비가 오면 관찰회는 중단한다.
고부치자와~나카고미(中込)를 잇는 HIGH RAIL 1375 1호, 코보로~고부치자와를 운행하는 2호는
낮시간 운행이나, 돔 모양 천정에 CG로 밤하늘 영상을 투영해서 분위기를 만든다.
모두 4인용 박스좌석과 2인 좌석으로도 즐길 수 있는 투어가 있으며, 정원은 50명이다.
도중 역에서는 관광안내소와 역무원들이 명물과자를 나눠준다.
예약은 폭발적이다. 코우미선은 총 31개역이 있으며 노선주변은 전망과 자연환경에 친숙한 장소가 많다.
JR동일본 나가노지사(長野支社), 하치오지지사(八王子支社)는 이동수단이 아닌, 여행을 즐기는
컨셉으로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나가노지사 담당자는 “이미 예약이 쇄도하여 인기다. 철도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개척하겠다”라고 말했다.
HIGH RAIL 1375는 9월까지 60일간 운행한다. 코우미선 승차요금에 지정요금(어른 820엔, 어린이 410엔)을 추가한다.
역 창구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차내에서 브런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준비한 여행회사도 있다.
출처: 6월27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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