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11/17, 금) – 일본 공항 중 동선이 가장 편한 공항, 다음날을 위한 준비
인천국제공항에서 나고야 츄부국제공항행 야간 운항편을 타고 곧 츄부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3편 이동 경로:
인천국제공항→ 나고야 츄부국제공항: 7C1608
츄부국제공항→ 메이테츠나고야: 전좌석 지정 특급 뮤스카이(메이테츠 2003편성)
츄부국제공항 출발, 메이테츠나고야역 도착 후 호텔로
밤시간 비행 편은 착륙 준비도 다릅니다.
[사진61: 야간 운항편은 착륙 전 기내 조명을 끕니다]
[사진62: 츄부국제공항에 도착했는데요, 응? 탑승교로 연결이 여객터미널과 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사진63: 컥~여객터미널 연결이 아닌, 트랩을 붙인 후 버스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이럴 때 캐리어가 있으면 좀 짜증나죠 ^^; 저는 배낭 하나 달랑 들고 내렸습니다]
[사진64: 앞의 승객이 위 내용에 해당합니다]
[사진65: 여객터미널과 연결이 아니라서 이런 구도 촬영이 됩니다]
[사진66: 운전사꼐서 출입문 닫을 타이밍을 ^^]
공항 활주로가 있는 구역은 조심해서 운전해야 합니다. 무전으로 계속 연락하여 본관에 도착했습니다.
**개인으로는 이날 일본 입국시간 최단기록을 세웠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눈썹 휘날리게 달리기 시작,
지문, 사진 찍는 입국심사 통과 후 세관 검사 후 통과까지 걸린 시간이 단 4분이었습니다.
스스로 시간을 의심할 정도였죠.
수하물을 우선 받을 수 있는 ‘Door Side’가 가능해서 이렇게 시간단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67: 3편 제목을 설명할 수 있는 사진입니다. 입국장을 나와서 곧바로 억세스플라자로 갈 수 있는데,
입국장부터 츄부국제공항역 플랫폼까지 계단이 전혀 없습니다.
(메이테츠 츄부국제공항역 플랫폼에서 개찰구까지도 계단이 전혀 없습니다) 억세스플라자와
츄부국제공항역을 이어주는 무빙워크 하나만 있어서 휠체어를 타는 사람이라도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우리 인천국제공항 공항철도도 좋아졌습니다. 특히 2터미널역은 터미널과 가깝게 만들었죠.
츄부국제공항은 역부터 접근성이 뛰어납니다(하네다공항도 이와 비슷한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사진68: 원래 계획은 정상으로 입국심사, 세관검사 마치면 20시47분 차를 탈 걸로 생각했는데,
계획을 확 앞당겼습니다. 20시07분 뮤스카이를 타기로 했죠]
**이때 사용한 할인권은 ‘박사 딴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나고야 공항열차 메이테츠’였습니다.
원래 20시47분 열차는 1,2호차만 지정이고 나머지는 자유석이라 승차권만 할인해서 샀는데,
뮤-스카이는 전좌석지정석인 뮤티켓을 추가로 사야 했죠. 그렇지만 시간단축이 여행에선 더 중요합니다.
[사진69: 창구에서 승차권을 교환 후 표 판매기에 IC카드를 넣고 1만엔을 충전했습니다]
[사진70: 그리고~20시07분 뮤스카이 지정석권(360엔)을 구입했죠. 지금은 엔화가 많이 떨어져서
위에 소개한 할인권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사진71: 츄부국제공항역은 철도에서 메이테츠가 단독으로 운행합니다. 카트도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넓죠]
[사진72: 20시07분 출발 뮤스카이는 나고야 경유, 기후까지 갑니다.
아래 있는 특급(1,2호차만 특별차)과의 소요시간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시각표대로 나고야까지 정차역은 진구마에, 카나야마 딱 두 역입니다.
[사진73: 메이테츠도 역 번호(넘버링)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각역정차 여행을 통해 찍었던
역명판을 모두 다시 찍어야 했는데, 최근 여행을 통해 모든 역명판을 확보했습니다]
[사진74: 표 판매기에서 지정권을 살 때 호차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1호차를 지정하면 플랫폼에서 가장 덜 걸을 수 있습니다. 나고야 방면으로는 맨 뒤입니다]
[사진75: 메이테츠 간판특급 뮤-스카이로 운행하는 2000계는 2006년에 철도우협회 로렐상을 받았습니다.
2006년 블루리본상은 그야말로 ‘독보적인 존재’ 오다큐 50000형 VSE가 받았죠]
[사진76: 공항철도의 기본인 짐 보관공간입니다. 아래쪽에는 짐이 움직이지 않게 ‘바’가 설치되어 있죠]
[사진77: 왼쪽이 승차권입니다. 츄부국제공항~나고야 870엔인데, ‘박사 딴 여행사’에서 800엔에 할인판매.
오른쪽은 뮤티켓으로 좌석 지정권(360엔)입니다]
[사진78: 나고야까지 시원시원하게 쏴 줍니다. 밤시간이라 풍경은 볼 수 없죠]
정차역 도착 전에 안내방송과 함께 선반 아래 색깔이 번갈아 깜빡입니다. 선반 위에 잊은 물건 없는지 확인]
**이 방식은 도카이도신칸센 차세대 차량인 N700S(Supreme)에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관련 내용은 http://jtinside.tistory.com/8886
[사진81: 메이테츠나고야역에 도착, 이 역은 승무원이 왼쪽 오른쪽 번갈아서 출입문을 취급해야 해서
정말 바쁜 곳입니다. 이 역에서 조금만 지연이 되어도 후속 열차에 영향이 크죠]
[사진82: 차내 안내방송에서는 ‘나고야’라고만 합니다. 승객에 혼동을 주지 않기 위해 공식 이름은 ‘메이테츠나고야’]
[사진83: 개찰기에 넣기 전에 마지막으로 기념촬영. 아래에 800엔 글씨]
[사진84: JR나고야역과는 가깝습니다. 메이테츠 기준으로 왼쪽이 JR, 오른쪽이 긴테츠가 있죠]
[사진85: 평일에 신칸센 이용 승객들이 편도로 어른 1명분만 전용으로 판매하는 판매기에 긴 줄]
[사진86: 숙소 쪽으로 가는 길에 재미있는 개들이 위에서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죠 ^^
12월25일에는 산타클로스 옷을 입어서 즐겁게 해 줍니다]
[사진87: 밤 시간에도 영업을 하는 메이드카페와 BAR입니다. ‘모에모에 뀽’ ^^]
[사진88: 호랑이 소굴(토라노 아나)는 문을 닫는 중이었습니다. 나나의 공연 안내(우리나라의 나나가 아녜요)]
[사진89: 드라마나 만화에서 보는 마작 하우스입니다. 이제 숙소에 다 왔습니다]
[사진90: 나고야에 숙박은 여기에 예약을 잡곤 했는데, 이번에는 만실이라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숙박이 1일차 마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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