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확장?] 고베 포트라이너: 수송력 늘리기 위한 8량화 검토[고베공항 민영화 등]

고베시(神戸市)는 2018년, 고베공항(神戸空港) 이용자 증가 및 4월 민영화로 예상에 대응하고 산노미야(三宮)와

고베공항을 잇는 포트라이너(ポートライナー) 수송력을 늘리기 위해 편성 량수를 현재 6량에서

8량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포트라이너 승객은 2016년 2,379만명으로 10년간 1.6배 늘었다. 기업과 학교가 포트아일랜드로

잇따라 들어갔으며 특히 통근, 통학이 집중하는 08~09시 혼잡이 문제되고 있다.

 

 

종점인 고베공항역은 4월 민영화 후 운용규제방식을 논의할 전망이다.

운항 편수가 늘어나서 포트라이너 승객이 늘어나는 걸 예상, 수송력 강화에 나선다.

8량화로 비용과 효과 등을 예상하고 산노미야역 플랫폼 확장을 위한 예비설계도 한다.

2018년도 예산안에 관련 비용 약 3,500만엔을 반영했다.

 

고베시는 공항 승객 증가에 대비하고 신칸센 신코베역(新神戸駅)과 산노미야, 고베공항을 잇는 버스노선의

신설도 목표로 한다. 이미 신키버스(神姫バス) 등 버스회사와 운행을 논의하고 있다.

1편당 수송력을 확보하기 위해 2대 차량을 이은 굴절버스를 승객을 태우지 않고 주행하여 운행에

지장이 없는지를 조사한다.

또한 공항 운영주체가 고베시에서 간사이에어포트코베(関西エアポート神戸)로 이전함에 따라 시청 조직을 재편.

공항사업부를 폐지하고 추진과를 경영기획부 밑으로 옮긴다.

활주로 등을 관리, 운영하는 고베공항 관리사무도 폐지한다.

 

 

출처: 2월16일, 고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