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차량] ‘신비의 힘’으로 일본방문 외국인을 유치한다: 에이잔전철 관광열차 ‘히에이’ 데뷔

케이한홀딩스(京阪HD) 자회사로 교토(京都)와 히에이잔(比叡山)을 잇는 에이잔전철(叡山電鉄)은 3월7일,

새로운 관광용 차량 ‘히에이(ひえい)’를 언론에 공개했다. 운행은 3월21일에 시작한다.

차체는 짙은 녹색으로 전면에 큰 동그라미를 꾸민 게 특징이다.

히에이잔의 ‘신비함’을 이미지 한 디자인으로 일본방문 외국인 유치를 노린다.

 

 

관광차량 히에이는 1량으로 기존 차량을 크게 개조했다. 데마치야마기~야세히에이잔구치(出町柳駅~八瀬比叡山口)

5.6km를 잇는 에이잔본선(叡山本線)을 약 15분에 잇는다.

좌석은 편안한 형태로, 차내안내 표시는 외국인 대응 4개 국어로 한다.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운행하며, 승차권만으로 탈 수 있다.

 

에이잔전철 반도 철도부장은 “히에이의 색을 사용한 디자인으로 히에이산 자연이 가진 신비함과

힘을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3월7일,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