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도입] 쇼난모노레일 교통 IC카드 도입: 가나가와현에서 마지막으로 IC카드에 합류

가나가와현(神奈川県) 쇼난모노레일(湘南モノレール)은 4월1일부터 모든 역에서 교통IC카드 파스모(PASMO)를

첫 차부터 도입, 오후나역(大船駅)에서 ‘파스모 서비스 시작과 쇼난에노시마역 엘리베이터 사용시작 기념행사’를 연다.

 

1971년에 전구간 개통, 현재는 연간 1천만명이 이용하는 쇼난모노레일의 자동개찰은 오후나역,

쇼난마치야역(湘南町屋駅), 니시카마쿠라역(西鎌倉駅), 쇼난에노시마역(湘南江の島駅)에 설치했으나,

파스모와 스이카(Suica) 등 교통IC카드 상호 이용이 불가능했다.

승무원이 플랫폼에서 개찰(검표)을 했던 4개 역에도 이용자가 IC카드를 터치하는 간이개찰기를 설치했다.

 

 

가나가와현에 있는 철도에서 JR도카이 관내 고텐바선(御殿場線) 시모소가~야가(下曽我~谷峨) 구간도

IC카드를 사용할 수 없으나, 전구간을 사용할 수 없던 곳은 쇼난모노레일이 유일했으며, 미도입 노선이었다.

같은날 쇼난에노시마역 엘리베이터 사용 시작도 기념하여 오후나역 구내에서 행사를 한다.

파스모 서비스 시작 기념 헤드마크를 차량에 붙이며, 관람객 50명 선착순으로 니시카마쿠라의 화과자점에서 만든

과자와 쇼난모노레일 5000계 마스킹 테이프를 준다.

 

현재 사용 중인 자기식 정기권과 회수권은 개찰기 교환 후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같은날 파스모 정기권, 기명(記名)파스모 카드, 무기명 파스모도 판매한다.

쇼난에노시마역은 11월에 에스컬레이터 사용을 시작, 2019년1월에는 매장이 입점할 예정이다.

행사는 10시30분부터 11시까지며 관람을 하려면 입장권이나 승차권이 필요하다.

 

출처: 3월27일, 모두의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