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T DD’ 소리를 듣는 겁니다00.
JR도호쿠선(東北線) 센다이(仙台) 출발 시로이시(白石)행 보통열차에서 센다이시 노인클럽 회원이
꽃구경을 가는 사람들의 자리를 확보하려고 좌석에 종이를 깔아 16명분을 확보한 것이 인터넷에서
비난을 받자 해당 클럽연합회가 홈페이지에 사죄를 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4월9일 09시쯤, 센다이시 노인클럽 소속 60대 남성이 센다이역에 승차, 같이 꽃구경을 가는
사람을 위해 클럽 이름과 함께 ‘자리를 양보해 주세요, 다음역부터 경로자 16명이 탑니다’라고 쓴 A4용지를
좌석에 주욱~ 깔았다.
다음 정차인 나가마치역(長町駅)에서 승차한 60~80세 회원들이 앉았고 8역 다음인 벚꽃 명소 히토메센본자쿠라
(一目千本桜)와 가까운 오가와라역(大河原駅)에서 내렸다. 앉지 못하고 서 있던 승객도 많았으며
JR동일본 센다이지사에서는 차장이 주의를 줬다고 한다. 트위터에는 좌석에 놓은 종이 사진이 올라왔다.
좌석에 종이를 올려놓은 남성은 연합회 조사에서 “고령 회원이 앉도록 자리를 차지했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불쾌한 생각이 들게 해서 사과합니다”라는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출처: 4월12일, 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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