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편(11/21 일, 화) - 세 철도회사, 다른 플랫폼, 다른 개찰위치, 다른 역사
2018년_JTrain_Inside/201711_가즈아버스 2018. 5. 24. 06:53귀국일 남은 시간에 나고야시영지하철 일부 구간을 돕니다.
지하철 히가시야마선 종점인 다카바타역을 찍은 후 핫타역에 내렸습니다.
*54편 이동 경로:
나고야시영지하철 핫타역, JR핫타역, 긴테츠핫타역 이동
나고야역 출발, 다카바타역 하차 후 핫타역으로 이동, 하차
귀국 전까지 지하철을 이용할 때 구입했던 건 쇼류도일일권(600엔)이었습니다.
평일 지하철일일권이 850엔인데, 600엔에 구입해서 세 번 이상 하차하면 본전이죠(기본운임 200엔)
[사진1581: 지하철 핫타역에서 지하도를 걸으면 JR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나옵니다]
[사진1582: 전국 IC카드 상호이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나고야 지역 범위입니다.
나고야 지역 범위를 넘어서 이동한다면 해당 구간의 승차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사진1583: 1957년에 시작한 나고야시교통국 60주년 이벤트를 11월5일에 후지가오카공장에서 했었습니다]
[사진1584: 기둥에 붙어있는 걸으면서 스마트폰(아루키스마호 발음)인데,
스마트폰 보면서 걷다가 이 포스터가 붙은 기둥에 부딪히고 뒤늦게 본다면……]
[사진1585: 지하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올라왔습니다]
[사진1586: 유인매표소와 터치스크린 방식 표 판매기 1대가 있는]
[사진1587: JR핫타역입니다. 역 이름에 ‘JR’은 붙이지 않습니다]
[사진1588: 매표소는 1층에 있고, 플랫폼은 고가에 위치한 핫타역은 간사이선(関西本線)이 지납니다]
핫타역은 1918년에 핫타신호소, 1922년 핫타신호장, 1928년에 역이 되었습니다.
[사진1589: 핫타역 다음이 나고야입니다. 지하철, JR, 긴테츠 연계가 좋은 역이며,
역무원은 JR도카이가 아닌, 도카이교통사업이 위탁을 받았습니다]
이제 또 하나의 핫타역을 향해 이동하는데요,
[사진1590: 응? 정형외과 광고 같은데……다 지워져서 버림 받은 도시 느낌이]
[사진1591: 고가에 선로가 있는 역에서 회송열차가 역을 출발하고 있습니다]
[사진1592: 여기가 긴테츠핫타역입니다. 지하철과 JR이 그냥 ‘핫타역’으로 부르는데, 긴테츠는 ‘긴테츠핫타역’입니다]
긴테츠핫타역은 철도회사의 합병, 흡수로 인해 역 이름 역사가 복잡한데요,
1st: 1938년에 간사이큐코전철(関西急行電鉄)이 간큐핫타역(関急八田駅)으로 개업
2nd: 1940년에 간사이큐코전철이 산구큐코전철(参宮急行電鉄)에 합병되면서 산큐핫타역(参急八田駅)으로 바뀌었고,
3rd: 1941년에 산구큐코전철이 오사카전기궤도(大阪電気軌道)에 합병되면서 다시 간큐핫타역이 되었고
4th: 1944년에 간사이큐코전철과 난카이철도(南海鉄道, 현재 난카이전철)가 합병, 긴키닛폰철도 역이 되면서
긴키닛폰핫타역(近畿日本八田駅)으로 이름이 바뀌고
5th: 1970년에 긴테츠핫타역(近鉄八田駅)이 되었습니다.
한 역이 철도회사의 흡수, 합병을 거쳐 다섯 번이나 이름이 바뀐 역사입니다.
또한 2002년에 하행선 고가화 하면서 위치를 나고야 쪽으로 약 200미터 이동했으며
2005년에 상행선을 고가화 하면서 새 역 건물로 이전했습니다.
[사진1593: 여기가 긴테츠핫타역입니다. 여기 개찰은 중간2층이며, 플랫폼은 2층에 있습니다]
지하철 핫타역, JR 핫타역, 그리고 긴테츠핫타역 개찰 위치가 모두 다른 특이한 곳입니다.
지하철은 지하에, JR은 1층에, 긴테츠는 2층에 개찰이 있죠.
[사진1594: 긴테츠핫타역 입구는 1층이 아닌, 중간2층입니다]
지금은 지하철일일권을 쓰고 있어서 JR도, 긴테츠도 개찰구 앞까지만 ^^ 다시 지하철 핫타역으로 돌아갑니다.
[사진1595: 긴테츠에서는 지하철을 ‘히갸시야마선’으로 잘 안내하고 있네요. 안내 품질은 긴테츠 WIN]
[사진1596: 긴테츠에서 지하철 연결 에스컬레이터는 꽤 깊습니다]
[사진1597: 지하철 핫타역과 JR, 긴테츠는 직각 형태로 교차합니다. 역 주변 버스정류장 위치와 번호를 안내]
[사진1598: 지하철 역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화장실은 개찰 밖에 있습니다]
[사진1600: 다시 핫타역 플랫폼에 왔습니다. 핫타역에서 종점 후지가오카까지는 38분 소요]
[사진1601: 각 방향 행선은 깔끔합니다. 다카바타와 후지가오카]
[사진1602: 오늘은 운이 좋네요. N1000계를 여러 번 봤습니다]
[사진1603: ‘아직 죽지 않아!’ 5050형 후지가오카행을 타고 이동합니다]
[사진1604: 게임에서 많이 듣는 한자어인데 ^^; 본진이 여기 있네요]
[사진1605: 나고야의 ‘명동’인 사카에역입니다.
오사카의 신바이바시도 그렇긴 한데, 시내 중심가에 JR이 없는 것도 공통점이라면 공통점]
**사카에역은 다른 역과 생김새가 다르죠? 역명판 리뉴얼을 했습니다. 다른 역에도 확대하겠죠.
[사진1606: 사카에역에서 나고야지하철의 순환선인 메이죠선을 갈아탑니다]
[사진1607: 사카에역 리뉴얼을 위해 선로 쪽 벽면 시설물들을 다 뜯은 상태였습니다.
지금 5개월이 지났으니 완성이 되었는지는 누군가가 확인을 ^^]
[사진1608: 메이죠선 사카에역입니다. Meijo Line 의미로 역 번호 앞에 M이 붙습니다]
[사진1609: 일본에는 야마노테선, 오사카칸죠선이 순환선이며, 나고야지하철 메이죠선도 순환선인데,
방향을 바로 알 수 있게 안내합니다. 왼쪽방향, 오른쪽방향으로 안내하죠]
[사진1610: 메이죠선 가나야마역에서 메이코선 나고야코 쪽으로 가는 열차가 있습니다]
**가나야마~나고야코(金山~名古屋港)는 메이코선(名港線)인데, 메이죠선과 직통운행은 오조네역(大曽根駅)까지.
다음 편에는 그렇게 다니고도 한번도 내려본 적 없는 역과 이름의 유래를 찾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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