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네트워크를 위해] 긴테츠: 가변궤간전차(FGT) 개발 추진한다 – 교토~요시노 구간 검토
2018년_JTrain_Inside/인프라_취약성_개선 2018. 6. 9. 06:095월15일, 긴키닛폰철도(近畿日本鉄道, 긴테츠)는 가변궤간전차(FGT, Free Gauge Train) 실용화를 위한
개발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교토역(京都駅)부터 요시노(吉野) 방면을 검토대상 노선으로 하여
6월22일부 임원인사에 맞춰 종합연구소에 FGT개발추진담당 임원이 취임할 예정이다.
긴테츠는 회사의 분리, 합병 등 경위로 궤간이 다른 노선을 가지고 있으며,
오사카 지역에서는 오사카선(大阪線), 나라선(奈良線), 교토선(京都線), 카시하라선(橿原線)이 표준궤(1435mm),
미나미오사카선(南大阪線), 요시노선(吉野線) 등이 협궤(1067mm)로 운행하고 있다.
이번에 FGT 검토대상 노선이 된 구간은 교토선, 카시하라선 교토~카시하라진구마에(橿原神宮前)는 표준궤,
요시노선 카시하라진구마에~요시노는 협궤라 현재는 카시하라진구마에역에서 환승을 해야한다.
요시노선은 주변에 아스카(飛鳥), 요시노산 등 관광지가 있으며 긴테츠도 오사카아베노바시~요시노
(大阪阿部野橋~吉野) 사이에 관광특급 푸른교향곡(青の交響曲, Blue Symphony)를 운행하는 등
요시노 지역을 중요한 관광거점으로 하고 있다. 한편,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 연계역인 교토역부터
특급 네트워크는 요시노 방면으로는 카시하라진구마에역에서 환승 필요가 있어서 궤간 통일과
3선궤조 등을 포함하여 예전부터 해결방법을 찾아왔다.
일본에서 FGT는 큐슈신칸센(九州新幹線) 니시큐슈루트(西九州ルート, 나가사키신칸센) 도입을 위해 검토 중이다.
긴테츠는 FGT 실용화 효과로 교토역부터 요시노역 방면을 포함, 회사의 특급 네트워크 모든 노선에서
직통운행이 가능하도록 하여 “고객편의 향상, 철도 네트워크 가치향상과 연결한다. 수도권과 연결하는 신칸센과
교토, 나라, 나고야(名古屋), 이세시마(伊勢志摩), 요시노 등 각 관광거점이 직통운행을 이어지며 많은 짐을 가진
일본방문 외국인(인바운드) 고객을 비롯해 쾌적하고 편리하게 철도여행을 즐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국토교통성과도 협의하면서 다른 철도사업자와 철도차량 제작사 등과 함께
FGT 실용화를 위한 검토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5월15일, My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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