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틸팅 디젤차량인 2000계 시작차로 약30년간 활약했던 JR시코쿠의 TSE(Trans Shikoku Experimental)가
7월3일, 마지막 영업운행을 했다. 이날 운행은 투어 승객 127명이 승차, 다카마츠역(高松駅)부터
오카야마역(岡山駅)을 경유, 카가와현(香川県) 다도츠공장(多度津工場)에 도착했다.
공장에서 열린 행사(お別れ会)에서는 TSE 개발을 한 아케히 히로후미(明比博文) 공장장이 인사말을 통해
“개발은 절대 무리라고 말했지만, 30년간 훌륭하게 시코쿠를 달렸다”라고 말했다.
엔진이 꺼지고, 긴 기적이 울리면서 참석자들은 박수를 쳤다.
TSE는 3량을 만들었으며 고토쿠선(高徳線) 도산선(土讃線) 등 특급으로 운행했다.
커브를 빠른속도로 통과할 수 있어서 시코쿠의 철도 고속화에 기여했다. 향후 TSE를 어떻게 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출처: 7월4일, 도쿠시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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