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에 도착한 전철이 출발할 때 알리는 발차벨에 대해 JR 역에서 실험을 시작했다.
7월30일 JR죠반선(常磐線) 가나마치역(金町駅) 플랫폼.
발차 직전에는 차장이 발차벨을 울렸으나, 8월1일은 발차벨을 울리지 않았다.
사실 JR동일본은 8월1일부터 시험으로 죠반선 일부 구간에서 플랫폼에 설치한 발차벨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발차벨을 쓰지 않는 시험. 7월30일 역에서는 계단과 에스컬레이터를 뛰는 사람 모습이 있었다.
그 중에는 발차벨이 들려서 황급히 뛰어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사람들은 “발차벨 들리면 뛰죠. 뛰어들기승차(駆け込み乗車, 가케코미죠샤 발음)를 하는 등
소리에 반응해서 뛸때가 많다” 발차벨을 울리지 않는 건 이러한 ‘뛰어들기 승차’에 대한 대책이다.
발차벨과 멜로디가 오히려 뛰어들기 승차를 만드는 원인 가능성이 있어서, 그동안 플랫폼에 있는 스피커에서
큰 소리로 알리던 발차벨을 시험으로 차량에 설치한 스피커로 근처 승객만 들리도록 했다.
이번은 죠반선 각역정차 카메아리~토리데(亀有~取手)가 대상으로 뛰어들기 승차를 줄이는 효과를 검증한다.
한편, 일찍부터 발차벨을 없앤 역이 JR치바역(千葉駅)으로 1988년에 발차벨을 없앴다.
JR치바역 이용자는 “발차벨이 울리면 서두르게 되어 위험하다고 생각하며, 벨이 없어도 괜찮다”라고 말했다.
출처: 8월1일,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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