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시(神戸市)가 시 서부와 산노미야(三宮), 신코베(新神戸)를 잇는 시영지하철 세이신. 야마테선(鉄西神・山手線)에서
1995년 한신. 아와지(阪神. 淡路)대지진 이후 운행을 폐지했던 쾌속열차 부활을 검토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대피역 공사에 수백억엔 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나, 향후 한큐전철(阪急電鉄)과의 상호직통운행을 검토하고 있다.
세이신. 야마테선은 지진발생 전인 1993년7월부터 10~17시에 한해 쾌속열차를 운행했었다.
세이신츄오역(西神中央駅)부터 신칸센과 연계하는 신코베역까지 평소 소요시간 32분을 26분에 연결했다.
그러나, 보통열차를 추월하는 대피역이 묘다니(名谷)밖에 없고, 편수가 많은 아침RH(Rush Hour)애
운행을 할 수가 없었으며, 지진발생 후 쾌속운행을 하지 않았다.
고베시 방안은 새롭게 대피역을 만들기 위해 가미사와(上沢) 등 여러 역 시설을 확장한다.
빠르면 2019년에 노선주변 수요와 공사비를 조사하고, 5년 후 실현을 목표로 한다.
쾌속열차 부활에는 시영지하철과 한큐코베선(阪急神戸線)의 상호직통운행을 보고 있다.
직통운행계획은 2016년에 국토교통성 심의회에서 답했으며, 산노미야 근처에서 연계해서
세이신츄오역부터 한큐우메다역(阪急梅田駅)까지 직통한다.
고베시는 거액 비용부담을 이유로 처음은 소극적이었지만, 2014년부터 한큐와 실무차원에서 의견교환을 거듭했으며,
2017년10월 시장선거에서 히사모토 키조(久元喜造) 시장이 공약으로 포함, 논의를 가속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1천억엔이 넘으며 착공시기는 미정이나, 이도 토시조(井戸敏三) 효고현(兵庫県) 시장도
현의회에서 “주민의 편리성이 높아지며 거주 인구가 늘어날 걸로 기대한다”라고 말해 지원할 의향을 나타냈다.
출처: 9월20일, 산케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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