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인프라 개선] JR서일본: 히가시요도가와역 교상화 - 1시간에 3분밖에 열리지 않는 건널목 폐지
2018년_JTrain_Inside/인프라_취약성_개선 2018. 10. 6. 06:349월19일, JR서일본은 JR교토선(JR京都線, 도카이도선) 히가시요도가와역(東淀川駅)을 다리위 역(교상화, 橋上化)로
만들고 차단시간이 최대 40~57분으로 ‘열리지 않는 건널목(開かずの踏切)’으로 알려진 주변 건널목 3개소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교상화 역 이용은 11월11일부터이며 건널목 폐지는 11월11일 새벽으로 예정한다.
선로 주변의 지하도, 육교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대응이 되지 않아 몸이 불편한 사람은 오랜시간 기다린 후
건널목을 건널 수 밖에 없어서 이동에 문제가 되고 있었다. 또한 역은 만든지 78년이 지나 노후화와
통로 넓이가 좁은 점을 지적받고 있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 건물에 폭 6미터, 길이 60미터, 지상 7미터의 통로를 새로 만들며
내부에는 계단, 경사로(슬로프), 엘리베이터, 오름 에스컬레이터를 만들어 배리어프리화를 한다.
또한, 차단시간이 최대 시간 당 57분으로 JR서일본 관내에서 가장 긴 미나미미야하라 건널목(南宮原踏切),
최대 56분인 키타미야하라 제1건널목(北宮原第1踏切), 최대 40분인 키타미야하라 제2건널목을 폐지한다.
**아래 영상은 미나미미야하라 건널목 1시간 영상을 편집한 내용이니 감상하세요.
건널목 폐지로 차단으로 인한 대기시간을 없애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건널목 폐지와 통로 신설은 JR서일본과 오사카시가 공동으로 하며, 역 교상화는 JR서일본이 단독으로 한다.
출처: 9월20일, IT Media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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