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SL] 토부철도: 증기기관차에 삘 충만! C11형 하나 더 살려서 SL타이쥬 2기 체제(2020년 예정)
2018년_JTrain_Inside/화제와_이야기들 2018. 12. 4. 06:5811월8일, 토부철도(東武鉄道)는 일본철도보존협회(日本鉄道保存協会)가 정태보존 중인 C11형 증기기관차를
동태보존을 목적으로 복원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토부철도는 JR홋카이도로부터 C11형 207호기를 빌려서 2017년8월부터 SL타이쥬(SL大樹) 이름으로
기누가와선(鬼怒川線)에서 운행하고 있다. 이번에 토부박물관이 일본철도보존협회로부터 양도받은
C11형 복원에 도전, 평소 유지보수뿐만 아니라 SL 전반의 기술을 이끈다고 설명했다.
정태보존용 증기기관차를 동태보존으로 복원하는 건 대규모 사철에서는 처음이다.
복원 예정인 기관차 C11형 1호기는 1947년에 니혼샤료제조(日本車輛製造)가 만들었으며 시가현(滋賀県)
고쟈쿠철도(江若鉄道)에서 히에이(ひえい)로 사용 후 1957년부터 홋카이도 유베츠탄광철도(雄別炭礦鉄道)에서,
1970년부터 쿠시로개발부두(釧路開発埠頭)에서 사용, 1975년에 폐차 후 정태보존 중이다.
복원은 토부철도 미나미쿠리하시(南栗橋) SL검수고에서 하며, 작업은 2020년 겨울 완료할 계획이다.
복원 후는 현재 C11-207호기와 함께 2기 체제가 되며, 토부철도는 “207호기의 장기검사 등이 있을 때
복원예정인 1호기를 운행하며, 닛코. 기누가와 지역에서 1년 내내 SL의 안정운행이 가능하게 되며,
다른 노선에서 이벤트 운전 등도 검토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출처: 11월8일, Traffi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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