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범위 변화] 오사카히가시선 개통으로 모든 역이 ‘오사카시내역’이 된다

오사카히가시선 개업으로 특정도구시내역(特定都区市内駅) 제도를 적용받는 ‘오사카시내역(大阪市内駅)’에

역이 추가되는데요, 기존 신오사카역은 오사카시내역이라 문제가 없습니다.

이번에 오사카히가시선 역 일부가 ‘오사카시외에 있는 오사카시내역’이 됩니다.

대상은 미나미스이타역, 다카이다츄오역, JR가와치에이와역, JR슌토쿠미치역, JR나가세역, 키즈리카미키타역입니다.

또한 그동안 오사카시내임에도 오사카시내역 범위 밖이었던 신카미역은 오사카시내역으로 지정됩니다.

 

이렇게 오사카히가시선역을 오사카시내역으로 지정하는 이유는 혼란을 막기 위함이다.

특정도구시내역(特定都区市内駅)제도는 도쿄와 오사카 등 11도시 12지역에 적용한다.

영업km 201km 이상 승차할 때 ‘도구시내역(都区市内駅)’의 어느 역을 적용해도 그 도시 중심역부터

영업km로 운임을 계산하는 구조다. 오사카시내는 오사카역(大阪駅)이 운임계산 중심역이다.

 

 

2019년 시각표개정으로 오사카히가시선에 적용함에 따라, 오사카히가시선 어느 역에서 승차해도

영업km 201km 이상 승차하면 오사카역 출발 운임으로 적용한다.

동시에 다른 오사카시내역에서 도중하차를 할 수 없다.

오사카히가시선 모든 역이 오사카시내역으로 지정된 이유는 이 노선이 오사카시내와 시외를 누비며

운행하기 때문에 원래 시내 위치만으로 ‘시내역’을 지정하면, 운임계산에 혼란이 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실제는 오사카시외에 있는

- 미나미스이타역(南吹田駅, 스이타시[吹田市])

- 다카이다츄오역(高井田中央駅), JR가와치에이와역(JR河内永和駅), JR슌토쿠미치역(JR俊徳道駅),

JR나가세역(JR長瀬駅), 카즈리카미키타역(衣摺加美北駅, 이상 히가시오사카시[東大阪市])이

제도상 오사카시내역이 된다.

또한 그동안 오사카시내였음에도 오사카시내역 범위 밖이었던 신카미역(新加美駅)도 오사카시내역으로 지정된다.

 

출처: 1월1일, 타비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