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관광지, 그 뒤의 그늘] 매월 5천만엔 이상을 버는 오사카. 미나미의 바가지가게 실태 free counters

서일본 최대급 번화가인 오사카. 미나미(大阪ミナミ)에서 오사카경찰이 여러 걸즈바(Girls Bar) 경영하는

불량단체 한그레 적발했다.

**한그레(グレ): 폭력집단에 속하지 않고 범죄를 저지르는 단체

한그레에 속한 사람은 손님을 협박하고 때로는 폭력을 휘둘러 엄청난 비용을 청구해서 매월 5천만엔 이상

매출을 올렸다. 수익은 한그레 리더가 모으고, 일부는 폭력집단에도 상납했다.

바가지를 씌우는 걸즈바 수법과 폭력과 돈으로 점철된 한그레 실체는 무엇인가?

 

피해자는 옷장 속에서…..늑골이 부러지는

“1시간 무제한 마시고 3천엔! (1時間放題3千円!)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201865 , 미나미 지역에서 20 남성이 호객 여성 유혹을 받아

오사카시의 걸즈바에 들어갔다. 잠시 남성이 청구받은 금액은 65만엔. 음식 가게 청소비 등으로

설명을 받았으나, 쉽게 지불할 있는 금액이 아니었다. 지불을 거부하자, 가게 남자들에 폭행을 당했고 감금당했다.

 

다음날 6 아침이 되자 현금인출기(ATM)에서 현금을 인출하도록 위협을 받아 6만엔을 빼앗겼다.

남성은 지인 여성에 전화를 아는사람에 도움을 요청했다.

여성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이날 가게를 찾아 옷장에 쓰러져있던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남성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소년 5명을 체포했다. 남성은 늑골 골절 등으로 전치 1개월의 중상이었다.

 

가게는 한그레인 어비스그룹(アビスグル)’ 경영하고 있었다. 어비스는 20124월에 결성,

2015년에 미나미 지역에서 음식점을 열고 20177월까지 17 점포로 확대했다.

많은 시기에는 100 이상 소속, 오사카시내와 주변에도 세력을 확장했다.

20179월부터 어비스가 경영하는 걸즈바의 바가지 피해 신고가 경찰에 계속됨에따라 경찰은

100 규모의 프로젝트 팀을 만들어 적발을 강화했다.

관내에서는 201810월까지 밝혀진 미수를 포함한 148, 2,200만엔 피해를 확인했다.

 

 

월급 100만엔……목표를 채우면 폭력행사

수사 과정에서 어비스의 피라미드형 조직실태가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리더였던 남성(20) 아래에는 측근과 금고지기 역할의 총괄멤버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아래 12 간부가 각각 10명의 그룹을 만들어 걸즈바를 경영했으며, 매출은 전체로 5천만엔 이상이었다.

조직 내에서는 츄오구(中央) 있는 아파트에서 여러 간부회 열었다.

간부들은 매출 목표를 넘지 못하면 다른 멤버들에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한편, 수익에서 매월 2천만엔 정도를 리더에 상납하는 대신 월급으로 각각 매월 100만엔을 받았으며

조직은 폭력과 돈으로 통솔하고 있었다.

수사 관계자는 어비스 멤버는 취객을 속이거나 위협했다. 보상으로 명품을 구입하고, 유흥에 쓰는

바가지 영업을 반복했다라고 지적했다.

 

폭력단대책법에 저항하는 한그레와 공존하는 기존 폭력단체

경찰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20188 초에 이변 발생했다.

어비스가 같은 미나미지역에서 몰래 활약하는 지하격투기단체 강자(強者, 지금은 해산)’ 멤버들로 조직한

한그레 아웃세븐(Out 7, O7)’ 대립해서 같은 중순에는 노상에서 폭력을 행사했다.

조사 관계자는 O7 폭력단의 보호료 명목 징수에 관여하는 여러 폭력조직과 관계를 유지하면서 세력을 확대했다.

어비스도 오사카시 키타구에 조직사무소를 두고 닌쿄야마구치구미(侠山口組) 조직에 30~50만엔을 상납했다.

조직의 갈등은 폭력단 중재로 진정된 걸로 보인다.

 

최근 폭력단은 폭력단대책법과 폭력단배제조례 등에서 활동을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폭력단 조직에 속하지 않고

위법행위를 반복하는 한그레와 공존관계를 가지며, 자금 모금활동을 전개한다고 한다.

 

이러한 사태를 중요하게 경찰 수사4과는 20189 이후 O7 리더 남성(34) 잇따라 체포했다.

어비스도 경찰수사로 인해 풍영법 위반과 감금치상 혐의로 39, 리더 82명을 적발한 결과

어비스는 20181114, O7 125 경찰에 해산신고를 제출했다.

 

 

출처: 13, 산케이신문

 

**내용 요약: 오사카 도톤보리 미나미 지역에서 폭력단이 손님에 바가지를 씌우고, 폭력을 행사하는

문제가 되고 있으며, 경찰이 일제 적발로 일부 폭력조직을 해산하는 성과가 있었음.

그러나, 오사카 미나미 지역에서 일명 삐끼(호객행위)’ 유혹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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