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시(札幌市)는 적자가 이어지는 경영개선을 위해 노면전차 운행을 2020년부터 시가 출자한 단체에
위탁할 방침을 결정했다. 삿포로시덴(札幌市電)은 이용자 감소와 노후화 설비 유지를 위해 과거 10년간
평균 4,300만엔 적자가 이어졌다. 삿포로시에서는 경영개선을 위해 선로와 차량은 시가 보유하면서
운영을 시가 출자하는 ‘삿포로시교통사업진흥공사’에 위탁하는 상하분리방식(上下分離方式)을 도입하기로 했다.
삿포로시는 인건비를 약 10% 줄일 수 있으며, 흑자경영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한다.
2월 시의회에 안건을 제안, 가결되면 국가 심의를 거쳐 2020년부터 운행을 위탁한다.
출처: 1월8일, STV뉴스 홋카이도
**내용 요약: 10년간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삿포로시 노면전차(삿포로시덴)를 선로와 차량은 시가 보유하고,
운영을 시가 출자하는 단체에 위탁하는 상하분리방식을 2020년부터 도입할 예정임.
'2019_Last-Inside > 인프라 취약점 개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례적인 움직임] 호쿠신큐코전철: 운임 낮추기 목적으로 고베시가 한큐전철과 인수 협의 시작 (0) | 2019.01.25 |
---|---|
[철도인프라 개선] 요코하마시, 케이큐전철: 가나자와핫케이역 다리위 역 개찰구 공동사용 (0) | 2019.01.24 |
[고속철도의 향상] 도호쿠신칸센: ‘4시간의 벽’을 깬다 [320km/h 주행구간 확대 검토] (0) | 2019.01.21 |
[관광객 대응] 난바역 주변 코인락커 부족으로 ‘수하물 보관’ 서비스 늘어나 (0) | 2019.01.20 |
[철도 운행정책] 확대되는 철도의 계획운휴: 떠오르는 과제 (0) | 2019.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