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방문 외국인 여행객 등 여행용가방을 가진 승객이 많이 오는 오사카 난바역(なんば駅) 주변은
현재 코인락커 부족을 메우기 위해 수하물을 보관하는 시설이 늘고 있다.
지하철 난바역과 바로 연결되는 임대 회의실 난바미도스지홀(難波御堂筋ホール)에서는 2018년10월,
수하물 보관서비스를 시작했다.
평일, 휴일 모두 09~19시에 여행용 가방, 유모차 등 수하물 크기에 관계없이 1개 하루 500엔에 보관한다.
난바미도스지홀에서는 빌딩 1층에 수하물 보관소 안내를 세우고 홈페이지도 만들었다.
현재는 일본인 이용이 많지만, 영어, 한국어, 중국어로도 대응하고 있어서 외국인 관광객 이용이 있으며,
주말 점심 이용이 가장 많으며 최근에는 한달 500건 이상 이용을 기록한다고 한다.
회의실 공간을 활용, 최대 1천개까지 보관할 수 있다.
미도스지홀은 “미나미(오사카 남쪽, ミナミ)를 관광할 때 수하물을 맡기고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타나 스노보드 등 대형 수하물을 맡기러 오는 사람도 있다. 이벤트 개최 때 이용이 많으며,
2017년11월 오사카마라톤 개최일에는 100개 이상 보관했다”라고 말했다.
향후 맡긴 수하물을 간사이공항(関西空港)까지 보내는 서비스 제공도 예정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한 수하물 보관서비스 에크보클록(ecbo cloak)을 전개하는 에크보에서는 2018년12월20일,
난바마일(なんばマルイ) 지하1층 면세 카운터에서 수하물 보관서비스를 시작했다.
에크보클록은 수하물을 보관하고 싶은 사람과 수하물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진 가게를 연결시키는 서비스다.
이용자 70%가 외국인 여행자로, 타이완과 홍콩에서 온 사람 이용자가 많다.
이 외에도 난바역 주변에는 DIYCafe 아메무라점(アメ村店), SAKURA BUS FLOOR 난바2nd 등에서 짐을 맡아준다.
출처: 1월16일, 모두의경제신문
**내용 요약: 오사카에 외국인 관광객 등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짐을 보관하는 코인락커가 부족하여
수하물 보관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음. 외국인 관광객 대응을 위해 다국어로 서비스하는 곳이 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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