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발행 간소화 실험] JR동일본 등: 일본방문 외국인을 위한 프리패스를 어플에서 결제하는 실증실험
2019_Last-Inside/인프라 취약점 개선 2019. 1. 30. 06:221월23일, JR동일본과 JR동일본 스타트업, 와메이징(WAmazing)은 나리타공항(成田空港)에서 일본방문
외국인 여행자의 이용편리성 향상을 목적으로 실증실험을 실시한다. 실증실험 기간은 2019년2월1일부터 3월31일.
실증실험 기간중에 JR동일본이 판매하는 외국인 여행자용 프리패스인 ‘JR 도쿄와이드패스(JR TOKYO Wide Pass)’를
와메이징 어플인 WAmazing과 위챗(WeCha) 미니프로그램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와이드패스 예약과 결제, 수취까지 번거로움(허들)을 낮추는 게 목적이다.
도쿄와이드패스는 지금도 수도권 공항과 터미널역에 있는 ‘JR EAST Travel Service Center’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실증실험 때는 스마트폰 어플로 아무때나 구입할 수 있다.
결제에는 비자(VISA) 또는 마스터카드 브랜드 신용카드, WeChatPay로 가능하다.
도쿄와이드패스는 간토(関東) 지역 신칸센과 특급열차 지정석을 3일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에치고유자와역(越後湯沢駅), 갈라유자와역(ガーラ湯沢駅) 등 지역도 이용할 수 있다.
실제 프리패스 구입 절차는 어플에서 구입하면 발행하는 QR코드를 수취장소에 설치한 QR리더를 설치한
태블릿에 스캔하면 된다. 이후는 태블릿 스캐너로 여권을 판독하여 창구에서 도쿄와이드패스를 받을 수 있다.
어플에서 모두 끝나는 게 아니지만, 구입까지 번거로움을 많이 줄일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구입할 수 있는 건 어른용으로, 어린이용은 창구에서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와메이징은 일본방문 외국인을 위한 어플과 일본의 국제공항에서 무료SIM을 배포하는 스타트업이다.
회사가 배포하는 SIM은 일본방문 외국인이 일본에 있는 15일, 500MB용량을 제공한다(추가 구입도 가능)
JR동일본 스타트업은 JR동일본의 기업벤처로 역과 철도, 그룹사업 경영자원과 정보자산을 활용한
비즈니스 서비스 제안을 모집해서 실현해 나가는 JR동일본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출처: 1월24일, Tech Crunch
**내용 요약: JR동일본, JR동일본 스타트업, 와메이징은 나리타공항에서 일본방문 외국인 여행자용 프리패스인
JR도쿄와이드패스를 스마트폰 어플로 구입해서 받을 수 있는 실증실험을 2019년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함.
패스 구입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게 목적으로 어른용만 대상이며, 어린이용은 창구에서 구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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