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2023년 봄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츠루가(敦賀) 개업 후 츄쿄(中京) 방면과 연계 편리성 향상을 위해
특급 시라사기(しらさぎ)를 계속 운행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2월부터 시작한다.
목표는 10만명으로 모은 서명을 JR도카이와 JR서일본에 제출하여 존속을 요청한다.
특급 시라사기는 현재 나고야~마이바라~가나자와(名古屋~米原~金沢)를 운행하고 있다.
츠루가 개업 후는 츠루가까지만 운행할 예정으로, 이용객은 츠루가에서 신칸센 혹은 병행재래선으로 갈아타야 한다.
‘특급 시라사기호 존속을 요구하는 모임’ 시민단체는 2018년12월에 발족했다.
일반시민 외에 현직 의원 등도 회원이다. 회장으로 취임한 하시모토 현 자치회연합회장 등이 1월24일에
후쿠이시(福井市)에서 회견으로 하고, 활동 개요를 발표했다.
하시모토 회장 등은 호쿠리쿠와 간사이를 잇는 선더버드(サンダーバード)가 아닌 시라사기 운행 존속을
요구한 이유로 “시라사기는 마이바라에서 도카이도신칸센에 연계하므로, 동서 이동 편리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간사이에는 호쿠리쿠신칸센이 연장한다”라고 설명했다. 2027년 리니어츄오신칸센(リニア中央新幹線) 개업을
내다보면서 “JR에는 호쿠리쿠부터 리니어 이용객을 잡고 싶은 생각도 있을 것이다. 시라사기 존석에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며 최소한 후쿠이까지는 운행했으면 한다”라고 기대했다.
또한 “신칸센 개업 후에 특급이 없어진다는 건 사람들이 잘 모른다. 서명운동을 함으로써 알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서명운동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출처: 1월25일, 후쿠이신문
**내용 요약: 호쿠리쿠신칸센이 츠루가까지 연장 개업하면 현재 나고야~마이바라~가나자와 운행
특급 시라사기 운행구간이 축소되는데, 지역 사회단체에서 특급 운행을 현재 수준으로 존속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2월1일부터 시작함. 서명 목표는 10만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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