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번째 글][끝을 따라서] 35편(2011/12/25 4일차) – 마지막운행을 했던 ‘그 119계’를 보다
2011년_2년간 여행 - 끝을 따라서 2012. 5. 1. 12:02[끝을 따라서] 35편(2011/12/25 4일차) – 마지막운행을 했던 ‘그 119계’를 보다
JR도카이의 ‘근성 로컬선’ 이이다선을 각역정차 하고 있습니다.
***여행기 미니공지
이이다선 전구간 완승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당시(2008년) 여행기가 이미 완성되어 있죠.
http://cafe.daum.net/jtrain/uJF/94부터
http://cafe.daum.net/jtrain/uJF/137까지입니다.
**당시 이용한 신칸센은 시간도 거의 같은데요, 차량은 변해 있습니다.
2012년3월 이후는 위 여행기에서 탔던 차량은 볼 수 없게 되었죠.
4일차 여행의 목적 중 하나는 이이다선 모든 역을 찍는 것입니다.
2008년 여행기에는 지금은 없어진 츄부텐류역의 사쿠마레일파크 관람이 포함되어 있었죠.
당시 여행과 다른 구간으로는
-2008년: 토요하시~토요카와 사이 각역 일부 누락 / 츄부텐류~이이다 구간을 특급열차로 이동하여 일부 역이 없음
-2011년: 위 여행 때 놓친 ‘빈 공간’을 채웠습니다. (미션 완료)
그래서~이번 여행기에서는 중복을 최소화 하기 위해 2008년 누락된 각역 구간을 위주로 쓸 예정입니다.
*35화 이동 경로:
텐류쿄→오카야: 이이다선 각역정차(213계 H7편성)
시모야마무라역 출발, 코마가네역 도착, 하차
토요하시역을 출발, 이이다선 종점인 타츠노까지는 약 70km 정도 남았습니다.
텐류쿄역에서 약 8분의 지연을 가지고 출발한 치노행 보통열차입니다.
[사진1381: 시모야마무라역에 도착했습니다. 차장이 어디로 가는 걸까요?]
[사진1382: 이곳에서 1명이 내렸습니다. 승객의 승차권을 회수하러 이동했었네요]
[사진1383: 한자 ‘생김새’가 만만치 않은 카나에역입니다. ‘소원을 이루어준다’라는 어구로
입장권이 부적으로 인기인 역입니다. 입장권 구입 시 창구에서 ‘합격’, ‘꿈’ 스탬프를 찍어줍니다]
[사진1384: 카나에역은 야간에만 무인인 업무위탁역으로 역무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진1385: 키리이시역에서 차장은 뛰고, 또 뜁니다]
[사진1386: 곡선형태 승강장과 열차 사이 간격은 조심해야 합니다. 이 역은 반경 160미터 곡선이 있습니다]
[사진1387: 키리이시역 대합실 바로 앞이 타츠노행 One-man 승차위치입니다]
[사진1388,1389: 건널목과 도로 위로 ‘신난버스’가 보이네요. 신난교통(信南交通)이 운행합니다.
신난지역은 나가노현의 남부지역을 의미합니다]
[사진1390: 특급 이나지의 종점인 이이다역입니다. 2008년 여행 때에는 여기까지 특급 이이다를 탔었죠]
**특급 이나지는 이이다역까지만 운행하며, 이이다~타츠노~나가노 구간에서는 쾌속 ‘미스즈(みすず)’가 운행하는데요,
이 열차와 경쟁하는 고속버스인 ‘미스즈 하이웨이버스’가 있습니다.
나가노~이이다 구간에서 쾌속 미스즈와 비교해보면 편도운임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소요시간은 1시간이나 빠른 고속버스가 이이다선에 ‘KO승’인 상태입니다.
[사진1391: 373계 특급 이나지가 운행을 마치고 플랫폼에 있습니다]
제가 탄 보통열차는 짧은 정차시간을 가진 후 출발합니다.
****이렇게 해서 2008년 여행을 포함, 이이다선 전구간 각역정차 ‘미션’을 완료했습니다.
이이다~타츠노 구간은 2008년에 각역정차를 완료했죠.
[사진1392: 119계 M3편성입니다. 사진으로만 볼 수 있게 된 119계……]
[사진1393: 사쿠라마치역은 쾌속’모드’ 미스즈가 통과합니다. 텐류쿄 출발 미스즈는 ‘보통’등급으로 정차합니다]
[사진1394,1395: 이이다역을 출발 후 차내에서 정산업무를 하는 차장입니다.
무인역이 많은 긴~구간을 담당하는 차장의 업무는 단순히 출입문 여닫는 일만 하진 않습니다]
[사진1396: 시모이치다역에서 뛰고 또 뛰는 차장님입니다. 앞/뒤로 바쁜……]
[사진1397: 이치다역에서 승객 교환이 이루어집니다. 많은 승객이 내리고 탑니다.
이 역은 도카이교통사업이 업무위탁을 맡고 있는 역입니다. 사진의 역무원은 ‘도카이교통사업’ 소속이죠]
[사진1398: 나가노현 남부를 달리고 있는 이이다선 213계]
[사진1399: 이이다역에서 승무원이 한 명 더 탔습니다]
[사진1400: 나나쿠보역에 도착했습니다. 열차는 여기에서 교행을 위해 5분을 정차]
[사진1401: 역 건물 규모로 봐서는 유인역일 것 같지만, 무인역입니다.
나나쿠보역은 츄오알프스를 배경으로 할 수 있어서 철도촬영의 명소로 알려져 있죠]
[사진1402: 역을 지키고 있는 승차권 회수함입니다. 무인역의 정취가 살아 있지만……]
[사진1403: 해당 구간의 승차인원을 적는 기록표로 보였습니다]
[사진1404: 교행 열차는 213계 H9편성이었습니다]
**현재 지연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열심히 달리긴 하지만……
[사진1405: 이나혼고역의 아담~한 대합실입니다]
[사진1406: 이이다선의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종점인 타츠노역은 츄오본선과 연계합니다]
[사진1407: 겨울이라 물의 양이 많이 줄어 있네요]
[사진1408: 큐슈의 후쿠오카가 있다면 나가노현에는 ‘이나후쿠오카’가 있습니다 ^^]
**후쿠오카(福岡) 이름이 큐슈 외에 있는 역으로는
-토야마현 호쿠리쿠선 후쿠오카역
-나가노현 이이다선 이나후쿠오카역
-사이타마현 토부토죠선 카미후쿠오카역(上福岡駅)이 있습니다.
[사진1409: 이이다선의 중요한 중간역인 코마가네역에 도착했습니다]
코마가네역에는 20분을 정차합니다. 이 곳에는 많은 열차들이 있어서 재빨리 밖으로 이동하여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사진1410,1411: 눈발이 날리고 있었던 코마가네역. 역 광장도 꽤 넓습니다]
[사진1412: 이 차량이 이이다선의 마지막운행을 함께 했던 ‘물색119계’ E4편성이었습니다]
[사진1413: 2량 편성으로 당시 코마가네역에서 잠자고 있었죠]
[사진1414: 역 내부에는 대합실 공간도 넓었습니다]
[사진1415: 코마가네역도 JR도카이가 아닌, 도카이교통사업 직원이 업무를 담당하는 업무위탁역으로
역 관리는 이나시역이 합니다. 매표소도 운영하고 있죠]
[사진1416: 시간에 따라서 1번, 3번 홈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알리고 있습니다]
[사진1417,1418: 1량으로 운행이 가능했던 M1편성입니다]
[사진1419: 물색119계와 병결된 상태의 M1편성]
[사진1420: 이제 이이다선은 213계와 313계의 세상입니다]
이 역에서 지연을 어느 정도 만회했지만, 완전하진 않은 운행이었습니다
다음 편에서 후속 열차에 탈 수 있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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