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따라서] 41편(2011/12/26, 5일차) – 눈을 뚫고 북으로 북으로(홋카이도)

[끝을 따라서] 41편(2011/12/26, 5일차) – 눈을 뚫고 북으로 북으로(홋카이도)

 

4일차 숙박은 아오모리역 근처의 호텔에서 합니다. ‘숙박’이라고 해도 누울 수 있는 시간은 5시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일찍 여행을 시작해야 하는 일정이기 때문이죠 ㅜㅜ

 

*41화 이동 경로:

2011년12월25일(일)

아오모리시 Route Inn Aomori 1박

아오모리→고료카쿠: 특급 하쿠쵸93호(하코다테행, 485계30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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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 Inn Aomori에서 1박 후 새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2011년12월25일, 크리스마스입니다.

**참고로 일본은 12월25일(크리스마스)는 평일입니다.

올해(2012년)는 12월23일이 일왕탄생일로 공휴일인데, 일요일이라~12월24일이 대체휴일입니다.

 

[사진1621: 호텔에서 본 아오모리의 아침입니다. 눈이 밤새 온 모양입니다.

겨울철 아오모리 여행을 하면 10년치 눈을 보고 갈 수 있죠 ^^]

 

[사진1622: 하룻밤 4천엔 이하에 이 수준이면 제게는 ‘1급호텔’입니다]

 

[사진1623: 프론트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에~]

 

[사진1624: 호텔을 나왔습니다. 이 상태에서 플래쉬를 터뜨리면 눈(snow)만 찍히죠 ^^]

 

[사진1625: 도로제설은 엄두도 내지 못한 상태입니다]

 

[사진1626,1627: 그런데, 도로는 눈이 완전히 녹은 상태였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사진1628: 그 비밀은~도로에 있었습니다. 눈이 쌓이고 얼지 못하도록 도로에 시설이 있었죠]

 

[사진1629~1631: 열차에 타기 전에 편의점에 들러서 먹을 거리를 마련했습니다]

 

[사진1632: 아오모리역 주변도 리뉴얼 되었습니다. 신칸센 신아오모리역이 생겼지만, 도시의 중심은 아오모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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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33: 아오모리역 건물 1층에 있는 아오이모리철도 사무실입니다.

도호쿠신칸센 연장에 따라 아오모리역까지 제3섹터 아오이모리철도가 이어받아 운행 중이죠]

 

아침식사는 차내가 아닌,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명물 아오모리 우동을 먹기 위해서죠.

 

[사진1634: 아오모리역 1층에 있는 국수가게 ‘핫코다(八甲田)’입니다]

 

[사진1635: 식권형태의 식당에서는 일본어를 몰라도 먹는데 지장은 없죠 ^^]

 

[사진1636: 계란, 튀김이 조화를 이룬 우동입니다. 추운 날 국물로 몸을 따뜻~하게]

 

아침도 든든히 먹었으니, 5일차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사진1637: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아오모리역은 바쁩니다]

 

[사진1638: 아오모리역에서 Suica는 교통카드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단, 편의점 등에서 전자화폐로 사용은 가능]

 

[사진1639: 왼쪽 위에 특급열차 하쿠쵸, 수퍼-하쿠쵸 안내가 있는데요, 90번대로 시작합니다. 93호, 95호]

**위 두 대와 연계하는 신칸센이 있는데요, 도쿄 출발이 아닙니다.

(각각 모리오카, 센다이에서 출발한 하야테가 신아오모리에서 연계합니다)

 

[사진1640: 이 포스터가 동일본대지진의 아픔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3월11일 지진발생 후 9월23일에 전구간 복구하여 운행을 재개했죠]

 

[사진1641: 애완동물을 차내에서 함께할 때에는 오른쪽같이 해야 서로가 편합니다]

 

[사진1642: E5계 그란클라스는 나중에 꼭 타보시길 ^^ (4일차 여행기 주제였습니다)]

 

[사진1643: 아오모리역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베이브리지입니다. 온 세상이 하얀 모습]

 

[사진1644: 아오이모리철도는 1,2번에서 출발하는데요, One-man 쾌속은 아오이모리철도 구간만,

  쾌속 시모키타는 노헤지 경유, 오미나토선 종점까지 갑니다]

 

[사진1645: JR아오모리역 역명판에는 아무 표시가 없습니다. 이곳에서 방향을 바꿔서 진행을 하죠]

 

[사진1646,1647: 회송을 달고 있는 789계 차량입니다. 수퍼-하쿠쵸로 운행을 하고 있죠.

  한때는 특급 ‘츠가루(つがる)’로 외도한 적이 있습니다]

 

[사진1648: 반대쪽에는 리조트하이브리드열차인 ‘리조트시라카미’가 정차해 있습니다]

 

[사진1649,1650: 기존에 노후화 된 ‘아오이케(青池)’편성을 하이브리드차량으로 대체했죠]

 

[사진1651: 아오모리역에도 역명판에 다음역 안내가 생겼습니다. 아오이모리철도가 하늘색, 녹색이 오우선입니다]

 

이제 제가 탈 열차로 이동해 볼까요? 6번선에 정차해 있는~

 

[사진1652: 하쿠쵸93호, 하코다테행입니다. 혼슈(본토)와 홋카이도를 잇는 특급열차입니다]

 

[사진1653~1655: ‘수퍼’가 붙지 않은 하쿠쵸는 모두 485계3000번대입니다]

 

 

 

**현재 수퍼-하쿠쵸는 789계가 주력이나, ‘로또차량’인 785계300번대가 증결용으로도 운행합니다.

 

[사진1656,1657: 여기는 보통차입니다. 그린샤는 앞의 자동문을 지나면 반실 구조로 되어 있죠.

  특급 하쿠쵸93호, 하코다테행입니다]

 

[사진1658,1659: 그린샤는 제 전세칸이었습니다 ^^; 왼쪽 위에는 공기청정기]

 

[사진1660: 호텔에서 일찍 나와 신아오모리역에서 아오모리로 되돌아 와서 가는 경로를 짰지만, 아침우동을 먹느라 ^^

  목적지는 고료카쿠역입니다]

 

세이칸터널을 통과하는 특급 하쿠쵸93호로 ‘홋카이도에 갑니다’